약사회관 회의실 한켠이 약국으로 변신한 이유는?
- 김지은
- 2013-08-30 12:24:53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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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평구약, 유치원생에 약국 체험관 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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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국에는 하얀 가운을 입은 꼬마약사들이 고사리 손으로 약포지에 비타민을 넣고 복용법도 꼼꼼히 적어 놓는다.
인천 부평구약사회(회장 최병원)는 지역 어린이들의 의약품안전사용 교육을 위해 약사회관 내 실습약국을 개설하고 지난 28일 첫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최은경 약사를 중심으로 최병원 회장과 정지훈 총무이사가 실습약국 보조약사로 참여했다.
구약사회가 과감하게 약사회관 회의실을 약국으로 꾸미기로 결정한 데는 제주도약사회의 선례가 본보기가 됐다.
제주도약사회는 약사회 중 최초로 지난해부터 회관 내 실습약국을 개설하고 유치원생과 초·중·고생들을 위한 의약품안전사용교육과 약국 체험을 병행하고 있다.
최병원 회장은 "제주도약사회 사례를 접하고 의미있는 활동이라 판단해 추진했다"며 "딱딱한 의약품안전사용 교육에서 벗어나 흥미를 유발하면서도 유익한 교육을 진행하고자 실습약국 체험학습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약사회는 이번 체험교육을 위해 실습약국 개설과 함께 어린이들을 위한 약사가운과 구약사회 이름으로 된 약포지와 약봉투 등을 별도로 제작했다. 구약사회는 다음달 26일 실습약국 개업식을 갖고 보건소와 연계해 월 2회 정기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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