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소아제약 대표, 첩약 건강보험 주장하며 단식돌입
- 이혜경
- 2013-08-20 08:2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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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월부터 한의협회관에서 생활…"김필건 회장 소통해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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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부위원장은 지난 1일부터 한의협회관에서 진행되고 있는 릴레이 단식단을 지원하면서 단식단과 함께 협회관 생활을 하고 있었다.
18일간 협회관에서 한의사들의 단식이 진행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김필건 한의협회장이 TFT와 대화에 응하지 않으면서 최 부위원장도 단식단에 합류하게 됐다.
최 부위원장은 "한의협과 함께 토론회에서 첩약 건강보험을 논의해 보고자 했다"며 "하지만 번번히 좌절됐고 진지하게 머리를 맞대고 토론하는 장은 제대로 열리지 못했다"고 설명?다.
최 부위원장은 김필건 회장에게 서면을 통해 "첩약 건강보험은 정책으로 다뤄져야 하는데 지나치게 정치적으로 다뤄지고 있다"며 "중앙회와 첩약 건보 TFT가 같이 자리를 만들어서 치열하게 토론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어 대화와 소통을 할 수 있게 해달라"고 요청했다.
한편 그동안 최 부위원장이 천연물신약을 사용하고 첩약 건강보험을 주장하고 있는 이유에 대해 향후 의료통합을 기대하고 있기 때문이라는 말도 덧붙였다.
최 부위원장은 "대한민국에 통합의사가 있다면 한의학과 양의학을 모두 아는 한의사만이 진정한 통합의사"라며 "의사는 특정 도구를 독점하는 테크니션이 아니라 눈앞의 환자를 위해 필요한 모든 가능성을 검토하고 적용할 수 있는 사람"이라고 설명했다.
따라서 첩약 건강보험 뿐 아니라 천연물유래의약품을 포함한 제제들, 약침요법, 추나요법을 포함하는 다양한 치료법들이 가능한 한 많이 보험에 들어가야 한다는 것이다.
최 부위원장은 "천연물신약을 사용한 것은 한의사들의 역할영역을 넓히고 의료통합에 가까워지기 위함이었다"며 "한의사가 양의사의 모든 사용 영역을 다 카바할 수 있으면 그 자체로 한의사는 통합의사로 거듭나는 것"이라고 해석했다.
최 부위원장은 "천연물신약과 천연물유래의약품은 회색지대로 우리의 영역을 확장하는 아주 좋은 실마리"라며 "첩약이 의료보험에 편입되고 치료도구로서 첩약의 유용성이 확립되면 한약제제가 인정받기도 훨씬 쉬워지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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