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협, 의약분업 여론조사 임박…국민 1000명 대상
- 이혜경
- 2013-07-30 06:4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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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부 여론조사기관 위탁…문항 개발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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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의사협회(회장 노환규)는 최근 외부 여론조사기관을 선정, 대국민 의약분업 설문조사를 위한 문항개발을 마쳤다.
설문조사 기간은 이달 말부터 일주일간 진행할 예정이었지만, 여름 휴가기간으로 인해 잠정 연기될 전망이다.
지난 2000년 의약분업 실시 이후 의료계 대표 단체인 의협이 나서 대국민 여론조사를 진행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의협은 2010년 의약분업 제도 시행 10년을 맞아 포스터 배포 등 대국민 홍보를 진행했지만, 참여율 저조로 홍보가 미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노환규 의협회장이 전의총 대표 시절 국민 1만2214명을 대상으로 '의약분업 10년 평가를 위한 설문조사'를 발표했으나, 질문이 편향적이고 의사들이 직접 서명을 받는 등 공정성이 떨어져 객관적인 자료로 활용되지 못했다.
따라서 의약분업 이후 첫 의협 주도 대국민 여론조사 결과에 관심이 쏠릴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이번 설문조사는 집전화와 휴대폰을 5:5 비율로 1000여명의 국민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의협 송형곤 대변인은 "신뢰성을 가질 수 있도록 여론조사 기관에서 표본조사를 제대로 할 것"이라며 "설문을 시작하면 일주일 이내 종합한 결과를 발표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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