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파리 쏘인 부위 식초 등 잘못된 민간요법 안돼"
- 최은택
- 2013-07-18 12:03:41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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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복지부, 해파리 쏘임 사고주의·행동요령 등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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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파리에 쏘일 경우 민간요법으로 알려진 식초를 상처에 발라서는 안된다. 식초는 입방해파리(맹독성, 전신반응 유발)에만 사용 가능한데, 쏘인 상처를 보고 해파리 종류를 판별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복지부는 최근 전남지역에 해파리 주의보가 발령됨에 따라 여름 휴가철 바닷가를 찾는 피서객에게 해파리 쏘임 사고 주의와 해파리에 쏘였을 때 행동요령을 당부했다.
복지부에 따르면 해파리에 쏘였을 때는 즉시 물밖으로 나와 본인 또는 일행이 안전요원에게 알려 다른 사람이 쏘이지 않도록 주변을 통제하도록 하고 안전요원으로부터 응급처치를 받아야 한다.
쏘인 부위는 바닷물로 세척하되, 수돗물이나 생수, 알콜 등으로 세척하면 안된다. 쏘인 부위를 문지르거나 붕대로 감는 등 압박하는 행위도 금지대상이다.
세척 후 해파리 촉수가 피부에 남아있는 경우, 신용카드와 같은 플라스틱 카드로 조심스레 긁어서 제거하면 되는데, 이때도 조개껍데기 등 오염된 물체를 사용해서는 안된다.
또 해파리에 쏘인 부위에 통증이 지속되거나 온 몸이 아프고 오심, 구토, 식은 땀, 어지럼증 등 전신 증상이 나타나면 맹독성 해파리에 쏘였을 가능성이 있으므로 즉시 119에 신고해 응급실에서 치료받아야 한다.
눈을 다쳤을 경우에도 안과 전문의의 진찰을 받는 게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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