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대웅, 리딩품목 키우기 경쟁 용호상박
- 가인호
- 2013-03-21 06:3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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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라젠타vs자누비아'...'트윈스타vs세비카' 동반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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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PP-4 계열 리딩품목으로 올라선 자누비아(대웅제약 마케팅)를 지난해 발매한 트라젠타(유한양행 마케팅)가 턱밑까지 추격한 가운데, 고혈압복합제 부문 선두권을 형성하고 있는 트윈스타와 세비카가 각각 동반성장하고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올해 DPP-4 계열 당뇨치료제와 고혈압복합제 시장 점유율 확대를 위한 유한양행과 대웅제약의 행보에 관심이 모아진다.
여기에 지난해말부터 마케팅을 전개한 B형간염치료 신약 비리어드(유한양행 마케팅)가 월 처방 22억원대를 형성하며 리딩품목 바라크루드를 추격하고 있다는 점도 올해 시장의 관전 포인트가 되고 있다.
데일리팜이 2월 원외처방조제액을 토대로 유한양행과 대웅제약의 코프로모션 품목 처방실적을 분석한 결과 양사가 마케팅하고 있는 대형 품목 경쟁이 뜨거운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유한은 도입품목 선전으로 기존 품목 하락을 만회했다.
고혈압 복합제 트윈스타(38.8%,), DPP-4 당뇨병 치료제 트라젠타(5.9), B형 간염 치료제 비리어드(2월 22억) 등 대형 도입품목들이 순항하고 있는 점은 올해 전망을 밝게하고 있다.
유한은 자누비아와 경쟁하고 있는 트라젠타 호조가 눈에띈다. 그동안 리딩품목 자리를 굳건히 했던 대웅제약 자누비아를 월 처방 3억원대로 간격을 좁히며 압박하고 있기 때문이다.
대웅제약의 경우 2월 처방액은 34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견줘 17% 감소했지만 역시 도입 품목 판매 호조는 눈여겨볼만한다.
그러나 대웅은 자누비아 복합제 자누메트가 33%나 성장하며 시장을 스위치하고 있어 지난 2월 발매에 들어간 트라젠타 듀오와의 치열한 경합을 예고하고 있다.
고혈압복합제 시장에서는 트윈스타와 세비카의 동반 성장이 뚜렷하다.
트윈스타는 39% 처방실적 상승을 견인하며 리딩품목 엑스포지를 불과 2억원차이로 압박하면서 1위 탈환 가능여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으며, 세비카도 2월 처방액 40억원으로 지난해 대비 21%나 증가해 성장세가 이어지고 있다.
유한의 올해 마케팅 역점품목 비리어드도 최근 두달간 처방실적이 40억원대를 넘어서는 등 바라크루드를 조금씩 추격하고 있다.
결국 코프로모션 강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유한과 대웅의 도입품목 처방실적이 쾌속질주 하고 있다는 점에서 결과가 어떻게 나올지 관심이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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