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사기 대신 IT로 국민건강 보살펴요"
- 이탁순
- 2013-01-28 06:3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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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간호사 출신 HT전문가 김민정 코오롱베니트 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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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의료정보만큼은 아직 온라인보다는 오프라인 영역에 더 머물러 있다. 환자나 일반인에게 제공할 수 있는 정보 서비스가 아직 활성화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HT(Health Technology)라 불리는 이 시장은 최근 SK, KT 등 대기업이 뛰어들면서 새로운 신성장동력 사업으로 각광받고 있다.
코오롱그룹도 최근 자회사 코오롱베니트가 플랫폼 서비스 '해빛'을 출시하며 HT사업에 도전장을 내밀고 있다. 해빛은 병원과 웹서비스를 연결하는 헬스케어 플랫폼 서비스로 질병정보부터 음식, 맞춤형 운동법까지 환자 중심의 건강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어떻게 보면 병원에서 간호사가 해주던 케어서비스를 컴퓨터가 대신 해주고 있는 셈이다.
김민정(45) 헬스케어사업팀장도 이런 믿음으로 10년동안 HT업계에 몸담고 있다. 신촌 세브란스병원, 아주대학교병원 외래 간호사였던 그는 IT가 붐을 이끌던 시기 새로운 모험을 택했다.
"그때가 딱 2000년도였어요. 아시다시피 의약분업으로 의료시장이 급변하는 시기였죠. 9년동안 간호사 생활을 하며 제법 안정기에 접어들었지만, 평탄한 길을 걷기보다는 새로운 기회가 있을 때 도전하고 싶었어요."
그는 국내 최초의 간호 포털사이트인 '너스케이프'의 창간 멤버로 합류하며 IT 세계에 처음으로 발을 들여놓았다. 지금은 전문가 집단을 대상으로 의료, 의약정보를 제공하는 IT업체가 여럿 있지만 그때는 헬스케어 시장에서 IT 자체가 생소했다.
"딱 이쪽 업계 초창기 멤버였죠. 성공을 가늠할 순 없었지만 나름 관심은 많았어요. 9년동안 환자를 대하다가 막상 사무실에 일하면 적응할 수 있을까 걱정도 했는데 딱 제 적성이더라고요."
이후 그는 너스케이프를 떠나 인피니트헬스케어에서 이헬스(e-Health) 사업부장으로 지내면서 10여년간 HT업계와 인연을 쌓고 있다. 중간에 사업지식을 쌓기 위해 마흔이 넘는 나이에 한양대학교에서 MBA(의료경영트랙) 과정도 밟았다.
코오롱베니트에 합류한 것은 작년 2월부터다. 김 팀장은 "병원이나 약국 등 의료현장 내부 정보화 시스템은 어느정도 자리를 잡았지만, 아직 병원과 외부를 연결하는 IT는 걸음마 수준"이라며 HT업계의 '카카오톡'을 만들겠다며 당찬 포부를 밝혔다.
"우리 사회에는 자신에게 맞는 건강정보가 무엇인지 필요한 환자들이 많아요. 특히 임산부나 만성질환자들은 의약품이나 음식, 운동 등 생활 전반에 대한 맞춤형 정보들이 필요하죠. 지금은 직접 환자를 돌보진 않지만 건강정보를 원하는 사람들에게 해빛을 통해 많은 도움이 됐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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