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보심사센터·분류체계실 신설…심사조직 2실로 확대
- 김정주
- 2013-01-04 06:3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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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평원, 조직개편 대폭 단행…정원 200명 늘려 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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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분류체계 새 판을 짤 실장급 부서도 신설됐다.
반면 보험급여실에서 약가관련 부서를 분리해 실로 승격을 추진해온 건강보험공단의 조직 개편은 순조롭지 않은 상태다.
3일 심평원에 따르면 지난 1일자로 대대적인 실부서 조직개편을 단행하고 신설 실부서에 인력을 배치하기 위해 직원 200명을 채용했다.
가장 큰 변화는 독립부서인 자동차보험심사센터 설치다. 자보심사기획부와 4개 심사부 등 총 5개 부로 구성됐으며, 100명의 인력이 배치됐다.
DRG 시행을 계기로 개편 작업이 진행 중인 환자분류체계 업무도 포괄수가관리실을 벗어나 분류체계관리실이라는 명칭으로 정식 실 독립했다.
인원은 총 70명이 배치됐다.
심평원 관계자는 "분류체계는 의료환경 속에서 다양하게 쓰일 수 있는 기초학문 자료이기 때문에 DRG를 벗어나 더 크게 활용할 수 있도록 업무를 독립시켰다"고 말했다.
지난해부터 제약 리베이트 조사를 위해 의약품관리종합정보센터 산하에 신설됐던 임시조직인 유통관리팀은 정보운영부에 흡수됐다.
심사실도 2실로 확대 개편됐다. 심평원 관계자는 "심사인력 관리 범위를 효율화시키기 위해 내과와 외과 계열별로 구분해 1실과 2실 2개 실로 조직을 확대했다"고 설명했다.
이 밖에 OECD프로젝트지원단은 국제협력지원단 국제협력운영팀으로, 카타르수출사업팀은 국제협력지원단 해외진출추진팀으로 조정·개편됐다.

현재 보험급여실은 약가관리부와 약가협상부, 사용량협상팀 등 2부 1팀의 약제 부서와 급여보장부, 수가급여부, 지불제도개선팀, 의료급여부 등 3부 1팀의 비약제 부서 80여명의 인력으로 구성돼 있다.
이 부서는 약가와 수가, 지불제도, 협상, 의료급여까지 급여와 관련된 모든 업무가 산재돼 있어 전문화와 효율화를 위해 분리해야 한다는 내부 목소리가 지속돼 왔다.
공단은 그러나 지난해 말 1월 1일자 개편을 목표로 30여명의 약제 부서와 나머지 비약제 부서 분리방안을 기획하고, 복지부에 조직개편을 구두상으로 피력했지만 아직은 미정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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