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제약 제품 포트폴리오는?…녹십자 '황금분할'
- 가인호
- 2012-11-16 06:4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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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근당, ETC매출 비중 '최고'…한미, 수출 부문 20%점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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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위제약사 제품 포트폴리오는 어떻게 구축돼 있을까?
녹십자가 상위사 중 사업부별 매출 비중이 가장 고르게 분포돼 있어 상대적으로 제도적인 영향을 덜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종근당의 경우 ETC(전문의약품) 매출 비중이 85%를 점유하고 있어 처방약 시장에 집중돼 있는 것으로 것으로 조사됐다.
데일리팜이 15일 증권가에서 분석한 동아제약, 녹십자, 유한양행, 한미약품, 종근당 등 상위 5개 제약사의 사업부별 매출 비중을 살펴본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조사결과 주요 제약사 매출 구조는 ETC 부문에 집중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유한양행(57%), 동아제약(49%) 등이 전체 제품군 중 절반 정도가 처방약에 몰려있는 것으로 관측된다. 녹십자의 경우 ETC 매출 비중이 13%에 불과했다.
일반의약품은 박카스를 보유한 동아제약이 가장 높은 비중을 보였다.
동아제약은 박카스 19%, OTC 14%를 차지해 전체 제품군 중 33%대의 일반약 매출을 점유했다. 상위 5개사 중 가장 높은 비중이다.

수출 부문에서는 한미약품이 1위를 차지했다. 한미는 수출품목 매출 비중이 19%를 차지해 다른 제약사 대비 가장 높은 비중을 보였다.
원료의약품 부문에 강세를 보이고 있는 유한양행이 수출 비중 17%로 2위를 기록했으며, 녹십자(13%), 동아제약(10%), 종근당(6%) 등이 뒤를 이었다.

제품 포트폴리오가 다변화돼 있는 제약사는 단연 녹십자다. 녹십자는 혈액제제 분야 35%, 백신 16%, 수출 13%, ETC 13%, OTC 8%, 웰빙제제 3%, 기타 12%의 매출 구조를 보였다.
ETC사업부 비중이 높을수록 제도적인 영향 등으로 이익 감소도 커진다는 점에서 녹십자의 제품구조는 주목을 받는다.
유한양행도 생활용품(9%) 부문에서 경쟁력을 보이고 있으며, 동아제약은 의료기기 매출이 9%를 점유해 차이를 보였다.
한편 국내 제약업계는 수익성 확보를 위해 처방약 비중을 줄이는 대신 수출과 비급여 시장(의료기기, 수탁, 화장품, 건강기능식품 등) 확대를 통해 경쟁력 확보에 나서고 있다. 처방약 영업으로는 경쟁력을 상실할 것이라는 업계의 위기감이 비급여시장 진출을 통한 제품 포트폴리오 다양화와 특화사업 진출로 나타나고 있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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