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바 M&A설에 어리둥절…"대체 어느 제약사냐?"
- 이탁순
- 2012-11-02 12: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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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당 업체들 부인…"테바 진출해도 국내영업 쉽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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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매출 1000억원 이상 제약업체와 인수합병 논의를 하고 있다는 복지부 고위공무원 한마디에 시장열기가 최고조에 달했다.
인수대상 업체로 거론되는 중견 제약사들은 주식시장에서 연일 상한가를 기록, 회사와 주주들을 흐뭇하게 하고 있다.
급기야 한국거래소가 1일 명문제약에 이어 2일에는 한국유나이티드제약, 유유제약, 국제약품을 대상으로 M&A 실체가 있는지 답변을 요구했다.
명문제약, 한국유나이티드, 유유제약은 일단 부인한 상태. 국제약품도 답변공시를 올리기 전이라 말을 아끼고 있지만, 어리둥절한 모습이다.
관련 업체 한 관계자는 "회사 주식이 올라 기분은 나쁘지 않지만, 최대주주 오너가 경영에 적극 관여하고 있는데 인수합병 루머가 도니 어이가 없다는 생각도 든다"고 말했다.
다른 제약사들도 테바와 M&A 논의를 한 적이 없다고 전하고 있다.
이 때문에 일각에서는 테바가 아직 인수대상업체를 고르지 못한 것 아니냐는 이야기도 나오고 있다.
하지만 테바가 계열 투자업체를 통해 한국 제약사에 투자할 가능성이 설득력을 얻으면서 M&A 소식도 조만간 전해질 것으로 업계는 전망하고 있다.
테바는 전세계 제네릭 1위 기업으로 우리나라 전체 제약사 매출규모 10조원에 가까운 실적을 올리고 있다.
특히 매출 절반 이상을 미국에서 올리고 있는데 퍼스트제네릭 영업에서 강점을 보이고 있다.
오리지널 특허를 회피한 퍼스트제네릭으로 시장 독점권을 얻어 점유율을 늘리는 전략을 주로 사용하고 있다.
미국시장에서 이같은 경험이 2015년 허가-특허 연계제도가 도입되는 한국시장에서도 통할 것이란 전망에 대부분 제네릭 사업을 펼치는 국내 제약업계가 긴장하고 있다.
테바는 일본에서 코와와 다이요약품을 인수해 올초 일본 시장에 진출했다. 국내 역시 사업기반이 마련된 중견 제약사를 인수해 시장에 나설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일부에서는 그러나 테바가 한국시장에 진출한다 하더라도 국내 시장 안착이 쉽지 않을 거란 주장도 나오고 있다. 따라서 현재의 테바 열풍이 과도하다는 지적이다.
제약업계 한 관계자는 "올초 제네릭 사업에 본격 진출한 화이자가 고전하고 있는 것처럼 영업력이 탄탄한 국내사를 상대로 점유율을 높여 나가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며 "다만 허가-특허 연계제도 하에서는 테바의 강점이 드러날 가능성은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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