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학회 위상 강화·재정기반 확충에 최선"
- 김지은
- 2012-10-16 06:44:46
-
가
- 가
- 가
- 가
- 가
- 가
- [단박인터뷰]신임 대한약학회 서영거 회장
- PR
- 전국 지역별 의원·약국 매출&상권&입지를 무료로 검색하세요!!
- 데일리팜맵 바로가기

서영거 회장은 무엇보다 향후 약학회의 위상강화와 조직 정비를 위한 활동에 진력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활발하고 적극적인 학술회의 개최와 학술지 편집활동에 집중하고 약학회 재정기반 확충 등에 집중할 예정이다.
더불어 서 회장은 약계 현안문제 해결과 발전을 위해 약학회가 소통의 중심역할을 해 나갈 수 있는 협의체 구성 등도 추진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다음은 서영거 신임 회장과의 일문일답.
-선거 분위기가 제대로 조성됐지 않았다는 이야기가 많다
선거가 경선으로 진행되다 보니 전반적으로 선거 분위기가 조심스럽게 진행된 점이 없지 않다.
또 선거직접 선거운동 금지 조항 등을 포함한 정관개정 후 실시된 선거였던 만큼 활발한 두 후보 모두 활발한 선거운동을 진행할 수 없었던 것도 사실이다.
그만큼 상대적으로 약대 학장, 약교협 회장, 약평원 이사장 등으로 활동했던 인지도가 어느 정도 당선의 이유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향후 약학회 선거가 후보들 간 정책적인 부분에서 더욱 활발한 논의를 진행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도록 노력해야 할 것으로 보고 있다.
-약학회 위상 강화 방안은 무엇인가
학회의 위상강화를 위한 방안은 곧 학술회의의 성공적 개최와 활발한 연구활동을 통한 학술지 편찬에 있다고 생각한다.
그만큼 1년에 두 번 진행되는 춘·추계학술대회를 내실있게 개최해 회원들의 활발한 참여를 유도하도록 노력할 것이다.
이를 위한 구체적인 방안으로 훌륭한 연사 초빙에 진력하고 대학원생과 연구원, 병원·개국약사를 포함한 임상약사들의 참여도를 높일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할 것이다.
또 우수한 연구성과 발표로 회원들의 참여와 관심을 적극 유도하기 위해 분과학회 지원을 강화하고 학술회의 프로그램을 개선할 것이다.
-학회 재정기반 확충을 위한 복안은 있나
학술발표 활성화 등을 통한 약학회 발전을 위해서는 재정기반 확충이 필수라고 생각한다.
따라서 학회 발전기금을 적극적으로 확보하고 회원들의 적극적인 학술회의 참석을 유도해 참가비 수입규모와 광고비 수입을 증대시킬 것이다.
또 정기 학술회의와 연계된 기술 박람회 등을 개최해 산업체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할 것이다.
이를 위해서는 학회의 위상강화가 우선돼야 한다고 생각하는 만큼 내실있는 학회를 만들어 대내외적으로 힘 있는 학회를 만들어 나가야겠다고 생각한다.
-약계 현안문제 등에서도 약학회가 목소리를 내겠다고 했는데
현재 약계는 여러 복잡한 현안들에 직면해 있다. 그동안의 행정경험을 기반으로 유관기관들과의 협력을 통합하는 역할을 하고 싶다.
이 같은 활동의 일환으로 학연산관과 유관단체 등 범 약계를 아우르는 협의체 구성을 추진해 약계 현안 해결과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이다.
또 6년제 약대 실무실습 교육과 약사국시 등에 대해서도 약교협과 논의하며 자문을 이어갈 것이다.
-현재 약학교육평가원 원장으로도 활동하고 있는데.
약학교육평가원도 현재로서는 초기 단계에 있다고 할 수 있다. 현재는 전반적으로 평가기준 마련 등 시스템을 만들어 가는 과정에 있는 만큼 약평원이 어느 정도 정착될 때까지는 약평원장직과 약학회장 직을 겸임할 계획을 갖고 있다.
현재 약평원도 어느 정도 기준이 마련되고 내년부터는 인증평가 등을 진행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는 만큼 자리잡는 대로 원장직을 사임하고 약학회 활동에 집중할 계획이다.
내년 한해는 대학 안식년에 들어가는 만큼 약학회 회무에 더욱 집중해 학회 발전에 최선을 다할 계획을 갖고 있다.
관련기사
-
48대 대한약학회장에 서영거 후보 당선
2012-10-12 16:19:12
- 댓글 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첫 댓글을 남겨주세요.
오늘의 TOP 10
- 1"마트형약국도 위협적"...도넘은 판촉에 약사들 부글부글
- 24천품목 약가인하에도 수급불안 3개 품목은 약가가산
- 3대웅, 업계 최초 블록형 거점도매 도입…의약품 품절 잡는다
- 4"약가제도 개편, 제약산업 미래 포기선언...재검토 촉구"
- 5제약사 불공정 행위 유형 1위는 약국 경영정보 요구
- 66년간 169건 인허가…범부처 의료기기 R&D 성과판 열렸다
- 7K-바이오 투톱, 미 공장 인수...'관세 동맹'의 통큰 투자
- 8톡신은 왜 아직도 '국가핵심기술'인가…해제 요구 확산
- 9“제네릭이 나쁜가”…제약업계가 정부에 던진 반문
- 10경찰, 비만치료제 실손보험 부당청구 무기한 특별단속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