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만료 '싱귤레어' 상반기 반토막…'루케어' 약진
- 가인호
- 2012-07-31 12: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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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여개 제네릭 모두 침체, 한미-종근당 2곳만 안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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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만료에 따른 약가인하와 코마케팅 품목 선전, 20여개에 이르는 제네릭 공세에 어느정도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반면 싱귤레어 위임형제네릭으로 관심을 모은 루케어는 상반기 처방액 50억원을 돌파하며 발매 1년만에 블록버스터 등극이 유력한 상황이다.
31일 데일리팜이 유비스트 자료를 근거로 몬테루카스트나트륨 제제 시장을 분석한 결과 오리지널 품목인 싱귤레어가 크게 고전했다.
이 품목은 싱귤레어츄정이 48%나 감소하는 등 큰폭의 실적 하락이 이어지며 정제, 츄정, 과립제 등 3개 제형 평균 매출이 41%나 떨어졌다.
싱귤레어 3개 제형은 올 상반기 152억원대를 기록했다. 이런 흐름이라면 500억원대 처방액을 구가했던 이 제품은 올해 300억원을 겨우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그러나 싱귤레어 쌍둥이약으로 특허만료 이전 선 발매가 이뤄졌던 CJ '루케어'는 무서운 기세로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다.

그러나 20여개가 넘게 쏟아졌던 제네릭군은 예상보다 저조한 실적을 기록했다.
대형품목 특허가 만료되면서 국내 제약사들의 높은 관심을 모았지만 규약과 쌍벌제 시행에 따른 위축된 영업 환경이 제네릭 상승세를 이끌어내지 못했다는 관측이다.
제네릭중에는 한미약품과 종근당만이 선전했다. 한미 '몬테잘'은 상반기 22억, 종근당 '모노레어'는 17억원대 처방액을 올리며 하반기 전망을 밝게했다.
2곳을 제외한 제네릭군은 모두 월 처방액 1억원대에 못미치는 저조한 실적으로 힘을쓰지 못했다.
제네릭을 출시한 업계 관계자는 "영업환경이 어려운 데다가 MSD와 CJ의 코마케팅 전략으로 제네릭들이 힘을 쓰지 못했다"며 "하반기 적극적인 마케팅을 통해 실적 확대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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