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문제약 오너·임원진, 릴레이 장내매수…'성장 자신감'
- 이석준
- 2025-11-20 06:08:20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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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세 우석민 회장과 생산·영업·마케팅 주요 임원 동참
- 비핵심 자산 정리로 재무 건전성 강화·차입 부담 완화
- 실적 개선 지속…매출·영업익 최근 3년 성장세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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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팜=이석준 기자] 명문제약 오너와 임원진이 최근 릴레이 장내매수에 나서고 있다. 우석민 회장은 물론 생산, 영업, 마케팅 등 주요 조직 핵심 임원들이 자사주 매입에 동참하고 있다.
책임경영 의지와 향후 성장 자신감이 반영된 것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명문제약은 최근 비핵심 자산을 정리하며 경영 효율성 극대화에 나서고 있다. 실적도 개선되고 있다.

생산총괄 이영미 전무도 이달 5~6일 1만주(1545~1594원)를 사들였다. 영업관리 라인의 움직임도 활발했다. 전준일 상무는 10월 30일부터 11월 4일까지 10만주(1561원)를, 11월 11~13일에도 4만주(1627~1676원)를 취득했다. 양환태 이사도 11월 10~14일 1만2000주(1627~1676원)를 장내서 사들였다.
권용진 이사(마케팅)도 11월 7일 4400주(1583원), 17일 5000주(1710원)를 각각 장내에서 매입했다.
오너와 주요 임원진의 릴레이 장내매수는 책임경영이자 성장 자신감으로 해석된다. 대표적으로 명문제약은 비핵심 자산을 정리해 경영 효율화 극대화를 노리고 있다.
실제 명문제약은 자회사 '더반골프클럽' 매각을 추진한다. 수년간 지속 적자를 내고 있는 골프장을 매각해 재무 건전성 및 경영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해서다.
명문제약은 골프장 매각으로 수백억원대 현금이 유입되면 단기차입금 상환→이자비용 절감→현금흐름 개선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 수 있다.
그간 명문제약의 숙제는 높은 단기차입금 비중이었다. 올 6월말 기준 총차입금 950억원 중 단기차입금(유동성장기차입금 127억원 포함)이 538억원이다. 전체의 56.6%다.
2020년말(93.36%), 2021년말(93.9%), 2022년말(92.46%), 2023년말(85.86%)보다는 낮아졌지만 여전히 업계 평균을 웃돌고 있다. 단기차입금 비중은 낮을수록 유동성이 확보된다. 더반골프클럽 매각가는 한때 500억~600억원대로 언급된 바 있다. 골프장 매각 후 차입금 상환이 이뤄지면 재무 개선이 이뤄질 수 있다.
실적도 개선되고 있다. 외형은 연결 기준 2023년 1696억원에서 지난해 1864억원으로 늘었다. 올 3분기까지는 1445억원으로 4분기에 따라 2000억원을 넘어설 수 있다.
영업이익도 2023년 10억원, 2024년 19억원으로 늘었다. 올해는 3분기까지만 52억원이다. 판관비를 줄이면서 수익성도 개선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오너를 비롯해 경영·생산·영업·마케팅 핵심 책임자가 모두 자사주 매입에 참여한 것은 회사의 펀더멘털 정상화와 실적 개선에 자신감으로 해석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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