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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산업특성화대학원', 성대·충북대 약대에 설치

  • 최은택
  • 2012-05-08 06:44:52
  • 복지부, 12개 대학 중 2곳 선정...곧 2학기 신입생 모집

제약산업 전문가 양성을 위한 '#제약산업특성화대학원'이 성균관대와 충북대 약대에 각각 설치된다.

복지부와 보건산업진흥원은 2012년도 지원사업에 수도권 성대약대, 비수도권 충북대약대 각 1곳씩을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두 대학은 올해 곧바로 2학기 신입생 모집 절차에 착수할 예정이다.

'제약산업특성화대학원'은 다학제간 융합 지식·실무 경험을 갖춘 석사급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학위 과정 설치 지원 사업이다.

이를 통해 의약품 인허가 대행전문가, 의약품개발분석 전문가, 제약기술경영전문가 등을 육성해 글로벌 신약개발의 혁신성을 높인다는 게 정부의 목표다.

대학원 지원공모에는 수도권 6곳, 비수도권 6곳이 신청했으며, 수도권에서는 성대약대, 비수도권에서는 충북대약대가 최종 선정됐다.

복지부와 이들 대학은 내달 1일 사업 협약을 체결하고 대학별로 각 30명씩 2학기 신입생 모집 절차에 들어간다.

복지부는 대학별로 운영비와 장학금 등 3억원의 재정을 지원하며, 오는 2015년까지 매년 3억원 내외의 사업비를 추가 투입할 예정이다.

복지부 관계자는 "제약산업 특성화 대학원이 글로벌 신약개발에 앞장 설 혁신형 제약기업의 주요한 인력 공급 인프라로 기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를 위해 올해 선정된 대학에 대한 엄격한 관리와 함께 향후 이 사업의 성과와 현장 수요를 보고 대학 추가 선정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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