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발성 경화증 피하주사 치료제 '오크레부스주' 국내 허가
- 이혜경
- 2024-05-13 11:4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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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회 투여시 600mg을 2회 나눠 정맥투입...향후 6개월마다 투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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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발성 경화증은 뇌, 척수, 시신경으로 구성된 중추신경계에 발생하는 만성 질환으로, 환자의 면역체계가 건강한 세포와 조직을 공격하는 자가면역 질환을 말한다.
오크레부스주는 선택적으로 CD20을 발현하는 B세포를 표적으로 하는 재조합 인간화 단클론항체(mAb, IgG1)로 B세포의 수를 줄이고 기능을 감소시켜 다발성 경화증을 억제한다.
처음 투여시 600mg을 2회에 나누어 정맥 주입으로 분할투여하고, 향후 600mg을 6개월마다 정맥 주입으로 단회투여한다.
오크레부스는 2017년 3월 재발성이거나 또는 최초 발생한 진행성 다발성 경화증 치료제로 FDA 승인을 받았다.
2주간격 2회 유도요법 이후 1년에 2회 투약토록 승인된 이후, 2020년 12월까지 3시간30분 걸리던 투약시간을 2시간 단축시킬 수 있도록 추가 승인됐다.
오크레부스는 2020년 63억 2700만 달러(한화 약 8조원)의 매출을 올린 다발성 경화증 매출 1위 품목이다.
식약처는 "이 약이 재발형 다발성 경화증과 일차 진행형 다발성 경화증 환자에게 새로운 치료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규제과학 전문성을 기반으로 안전성·효과성이 충분히 확인된 치료제가 신속하게 공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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