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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 월평균 행위료, 도시 871만원·농촌942만원

  • 김정주
  • 2011-12-06 12:24:45
  • 서울 767만원 최저, 경남 1032만원 최고…약사수 등 편차 영향

[공단-약사회, 환산지수 공동연구보고서]

약사 1명당 한 달 평균 지급받고 있는 행위료가 도시와 비도시 간 최대 265만원 가량 차이를 보여 편차를 드러냈다.

활동하는 약사 수 차이와 장기처방 환자들이 많다는 것을 방증하는 것으로 해석된다.

이 같은 사실은 건강보험공단과 약사회가 올 하반기 공동으로 고대 산학협력단(책임연구자 최상은 교수)에 의뢰해 실시한 '약국 환산지수 표준모형 개발 및 진료비 예측가능한 제도 연구' 보고서를 통해 나타났다.

우선 연구대상으로 선정된 약국 총 1만3807곳 중 시·구 등 도시지역 약국은 1만2477곳, 군 등 비도시로 구분된 약국은 1330곳이었다.

이들 약국당 평균 약사 수는 각각 1.43명과 1.18명으로 지방 및 비도시지역 1인 약국이 많다는 것을 추정할 수 있다.

약국당 행위료 지급액과 조제건수는 도시지역 약국이 더 많았지만 약사 1인당 행위료와 1일 조제건수는 비도시지역 약국이 더 많았다.

도시지역 약사 1인당 월평균 조제건수와 행위료는 50.07건에 870만9595만원 선이었다. 반면 농촌 등 비도시지역 약사의 경우 월 평균 54.45건에 940만412원의 행위료를 지급받고 있었다.

이에 대해 최상은 교수팀은 "비도시지역이 도시지역에 비해 약사 수가 적은 결과"로 해석했다. 이와 더불어 노인, 만성질환자 등 처방일수가 비교적 많은 인구분포 또한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약사 1인당 행위료를 특정 광역시와 도별로 구분해 세분화한 결과 최고와 최소 지역 편차는 최대 265만원으로 벌어졌다.

최고 지역은 경남으로 약사 1인당 월 평균 행위료로 1032만원을 지급받았다. 반면 서울은 767만원 선으로 전국 최저를 기록했다.

처방전당 행위료가 가장 높은 지역은 강원이 6102원으로 가장 높은 반면 낮은 지역은 울산으로 5597원이었다.

최상은 교수팀은 "약사 1인당 행위료 지급액 차이는 처방전당 행위료 차이보다 조제건수 차이에 의해 나타나는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한편 연구대상 약국 선정과 관련, 약국 수는 공단 인력자료에 따른 것으로 조사기간 약사 수가 '0'이었거나 약사를 포함한 총 종업원수가 150명 이상이었던 약국은 제외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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