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청, 재분류 작업 순항…올해 말 완료 가능
- 최봉영
- 2011-11-24 06:44:48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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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련 단체 의견 수렴 지연 시 일정 조정 불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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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조로운 일정 진행에 따라 변수가 없는 한 올해 말까지 재분류 작업이 완료될 것으로 보인다.
23일 식약청 관계자는 "재분류 일정이 계획대로 진행되고 있으며, 남은 일정이 예정대로 진행된다면 12월 말에 완료 가능하다"고 밝혔다,
현재 6879품목에 대한 전문·일반약 재분류 작업은 마무리 단계에 와 있으며 식약청은 이후 전문가들의 자문을 얻을 계획이다. 전문가들은 의학회와 약학회에서 추천 받은 46명으로 구성된다.
이후에는 소비자단체, 의사협회, 약사회 등 관련 단체의 의견을 수렴하게 되며, 최종적으로 전문가 12인으로 구성된 중앙약심 의약품 분류소과위원회 회의를 거쳐 재분류가 확정된다.
예정대로 일정이 진행될 경우 분류소과위원회 회의는 12월 중순 경에 열릴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전문·일반약 재분류를 위한 복지부 고시 개정이 이뤄진데다가 중앙약심 소위원회는 갈등 최소화를 위해 의료계, 약계 인사를 제외한만큼 현재 상황에서는 일정 소화에는 큰 무리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일부에서는 올해 말까지 재분류 작업 마무리가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고 있다.
식약청의 일정과는 별개로 의사회, 약사회 등 관련 단체의 의견 수렴 과정이 늦어질 수 있다는 변수 때문이다.
식약청 관계자는 "전문가 자문이나 관련 단체에서 재분류를 놓고 첨예하게 대립할 경우 일정이 늦어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전했다.
단체 의견 수렴이 늦어질 경우 재분류는 내년으로 넘어가게 되고 이렇게 되면 계획보다 한 두달 가량 늦어질 수도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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