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D 수가인상, 의협·의료기기업체에 굴복한 결정"
- 최은택
- 2011-10-06 15: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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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실련, "안전성도 의학적 근거도 무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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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시경적 점막하 절제술’(ESD) 시술범위 확대와 수가인상 결정은 국민의 생명을 내팽겨친 무책임한 처사라는 비판이 제기됐다.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은 6일 성명을 내고 이 같이 주장했다.
경실련은 “ESD 수가 인상은 의협에서 제안한 점수 그대로, 적응증 확대는 학회 간 이견을 보이고 있음에도 소화기내시경학회의 의견을 ‘거의 그대로’ 수용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대장의 경우 천공율이 4.5%~20.4%로 연구자별 현격한 차이를 보이고 있고 식도는 벽이 얇고 장막층이 없어 천공 위험도가 매우 높다는 연구결과도 이번 결정과정에서는 무용지물이 됐다”고 지적했다.
경실련은 “ESD가 뚜렷한 안정성 기준이나 의학적 근거가 부족하다는 것은 주지의 사실”이라면서 “복지부는 결국 환자를 앞세운 의협과 공급업체의 협박에 밀려 국민들의 소중한 생명을 내팽겨쳤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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