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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형근 "지불제도개편 달성 못하고 떠나 마음 무겁다"

  • 김정주
  • 2011-09-16 13:57:23
  • 16일 퇴임식…"실력없어 무시당했던 과거 잊지 말아야" 당부

3년 간의 임기를 마치고 퇴임하는 건강보험공단 정형근 이사장이 오늘(16일) 오후 2시 공단 지하강당에서 퇴임식을 가진다.

정 이사장은 퇴임사를 통해 재정위기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 나름대로 복리후생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했지만 기대에 충족치 못해 아쉬움이 크다고 밝혔다.

특히 제도에 있어서 총액계약제를 강하게 주장했던 정 이사장은 "지불제도 개편과 보장성 강화, 보험자 역할 정립 등 일부 미완의 과제들도 남아 있어 마음이 무겁다"는 소회를 털어놨다.

정 이사장은 수가협상에서 대면하는 의약사 등 보건의료단체들과 정책 유관기관들과의 관계에서 목소리를 내기 위해 자체역량 강화를 강조했다.

정 이사장은 "공단을 상대하는 의약계 등 유관기관들은 우리나라 최고의 전문지식을 갖춘 집단들"이라며 "우리가 실력을 갖추지 못하면 이들과의 협상이나 정책대결에서 상대가 될 수 없고 결국 보험자로서의 역할도 제대로 수행할 수 없다"고 역설했다.

실력이 없어 제도운영이나 정책 제안 등에 경쟁기관에 밀렸던 과거를 되짚으며 긴장하라는 당부도 잊지 않았다.

정 이사장은 "실력이 없어 제도운영에서 소외되거나 무시당하고, 당연히 해야할 몫을 빼앗긴 쓰라린 경험을 되풀이 해선 안된다"고 밝혔다.

끝으로 그는 "공단이 국민건강을 지키는 최후 보루라는 자세로 업무에 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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