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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견제약, 처방약 시장서 선전…BMS·콜마 '두각'

  • 이상훈
  • 2011-07-26 12:00:58
  • 38곳 7.83% 성장, 업계 평균 상회…태평양·영진 등은 고전

중견 제약사들이 상반기 원외처방 시장에서 성장세를 이어갔다.

특히 BMS는 성장률이 50%에 육박하는 기염을 토했으며 한국콜마도 30%대의 높은 성장률을 보였다.

베링거인겔하임, 한림제약, 하나제약, 한국로슈 등도 20%대의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

반면 영진약품과 태평양제약은 각 11.82%, 18.23% 처방액이 감소, 고전했다.

38개 중견제약사 원외처방액 추이(단위 : 백만원, %)
이는 데일리팜이 올해 상반기 기준 원외처방액 200억원 이상 중견제약사 38곳을 분석한 결과다.

이들 중견제약사들은 전년(1조2480억원) 대비 7.83% 증가한 1조 3457억원의 원외처방액을 기록했다. 업체 평균 증가율인 6.78%를 훌쩍 뛰어 넘은 것이다.

업체별로는 분석 대상 제약사 가운데 절발인 19곳이 업계 평균 증가율인 6.78%를 상회했다.

이 가운데 BMS 성장률이 단연 돋보였다. BMS는 월 처방액 100억원을 넘기는 등 원외처방시장에서 최강자로 굴림하고 있는 '바라크루드' 성장에 힘입어 48.49% 성장했다. BMS 상반기 처방액은 569억원에 달했다.

이어 한국콜마(35.07%), 베링거인겔하임(28.18%), 한림제약(26%), 하나제약(25.24%), 한국로슈(21.58%), 아스텔라스제약(21.46%), 유나이티드제약(20.56%) 등도 고성장에 성공했다.

하지만 태평양제약, 영진약품 등은 초라한 성적표를 내놨다. 태평양제약 처방액은 18.23% 감소했고 영진약품 역시 11.82% 줄어들었다.

이밖에 국제약품, 코오롱제약, 현대약품, 삼일제약, 동구제약 등도 뒷걸음질 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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