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협 "총선, 국민이 정부에 내린 심판...의대증원 중단해야"
- 강신국
- 2024-04-12 17:2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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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는 12일 "현명한 국민은 투표를 통해 의료개혁이라는 가면 뒤에 숨어 있는 포퓰리즘 정책인 의대 정원 증원과 필수의료 정책 패키지의 추진을 즉각 중단하고, 원점에서 의료계와 함께 발전적인 의료 개혁의 방향에 대한 논의를 시작할 것을 요구했다"고 주장했다.
의협 비대위는 "선거를 통해 증명된 국민의 진짜 여론을 받들어야 한다. 더욱 빠르게 흘러가고 있는 의료 파국의 시계를 멈추고,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켜낼 수 있도록 의료계의 요구를 적극적으로 받아들이라"고 촉구했다.
아울러 "진정성 있는 대화를 할 의지가 있다면, 의협 비대위 지도부와 전공의들에게 무리하게 내린 각종 명령과 고발, 행정처분 등을 철회하고 의대 정원 증원 절차를 중단해달라"고 요구했다.
의협 비대위는 "정부가 보여준 쇼에 불과한 대화 시도와 수시로 입장을 바꾸는 일관성 없는 태도로 인해, 국민들은 정부의 정책 추진의 목적이 의료개혁이 아니라 총선용 포퓰리즘이었다는 사실도 알게 됐다"며 "이러한 사실을 알게 된 국민들은 투표를 통해 진짜 여론이 무엇인지를 보여줬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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