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발 장출혈성감염증 국내 발생 가능성 높아"
- 최은택
- 2011-06-06 09:2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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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미애 의원, 적극적 예방대책 강구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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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출혈성대장균감염증이 유럽을 강타하고 있는 가운데 국내에서도 유사 질환이 발생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6일 민주당 추미애 의원이 지난달 27일 유럽 CDC 보고서를 분석할 결과, 한국에서도 유럽발 장출혈성 대장균감염증인 O104:H4가 발생했다.
2005년 한국 여성에게서 유사 감염증이 발생한 것이 문헌적으로 보고됐다는 것이다.
이와 관련 질병관리본부는 장출혈성대장균감염증의 가장 대표적인 종류인 O157 외에 문제가 된 O104의 경우, 유럽 CDC에 언급된 1건 외에도 지난 10년 동안 다수 사례가 보고됐으나, H4와 연관성은 확인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추 의원은 이에 대해 “보건당국은 유럽발 장출혈성 대장균감염증을 수입전염병으로 인식하고, 검역조치만을 강조하고 있다”면서 "하지만 국내에서도 O104가 다수 발생한 만큼 유럽발 장출혈성 대장균감염증의 국내발생 위험성에 대해 국민들에게 알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유럽의 경우처럼 국내에서도 O104:H4에 따른 대량 환자 발생 가능성이 높은 만큼 철저한 역학 조사와 함께 적극적인 예방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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