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기획재정부 장관에 박재완 노동부장관
- 강신국
- 2011-05-06 22: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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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증현 장관 후임 인사…서비스 산업 선진화 정책 관심

이명박 대통령은 6일 기획재정부 장관 등 5개 부처에 대한 개각을 단행했다.
이에 따라 약사사회에서는 일반약 슈퍼판매를 줄기차게 주장해온 윤증현 장관 후임인 박재완 내정자에 대한 관심이 증푹되고 있다.
박 내정자는 17대 국회 비례대표로 보건복지위원회에서 활동한 바 있어 보건의료 이슈에 대해서도 해박한 지식을 갖고 있다는 평가다.
그러나 보건복지위 시절 약제비 적정화 방안이 위헌적 제도라는 도발적인 주장을 해 파문을 몰고온 바 있다.
박 내정자는 MB정부 탄생부터 지금까지 줄곧 이명박 대통령의 곁을 지켜온 최측근 중 한명이다.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서 정부조직개편작업을 맡은 이래, 청와대 정무수석 국정기획수석을 지내며 세종시 수정안, 4대강 살리기 등 MB정부의 ‘뼈대’에 해당하는 핵심 정책을 빠짐없이 참여했다.
경력도 다채롭다. 미국 하버드대 박사 출신으로 행정고시 23회에 합격한 뒤 총무처, 감사원 등에서 공직생활을 했다.
이후 공직을 그만두고 대학(성균관대 행정학과 교수)으로 옮겼지만, 2004년 17대 총선에서 한나라당 비례대표로 정계에 입문했다.
박 내정자는 "서민생활 안정과 일자리 창출에 사심 없이 올인할 것"이라며 "거시지표와 체감경기의 간격을 줄이고, 부처 칸막이를 낮추겠다"고 전했다.
박 내정자는 "향후 10년을 내다보고 우리 경제의 체질을 착실히 다지겠다"면서 "뜨거운 가슴과 찬 머리를 조화시키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청와대는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에 서규용 전 농림부 차관, 환경부장관에 유영숙 한국과학기술원 책임연구원, 고용노동부 장관에는 이채필 노동부 차관, 국토해양부 장관에는 권도엽 전 국토부 차관을 내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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