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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평균 약국 조제수입 1068만원…약값비중 76%

  • 김정주
  • 2011-03-22 06:46:45
  • 심평원, 실적 공개…행위료 점유율 전년대비 0.4% 감소

[2010년 진료비통계지표]

지난 한 해 동안의 전국 약국 월 평균 조제수입은 1068만원 선으로 집계됐다. 전년대비 4.5% 가량 증가한 수치지만 약제비 중 조제료 점유율은 오히려 0.4% 감소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이 21일 공개한 '2010년 진료비통계지표'를 바탕으로 데일리팜이 약국 월 평균 조제수입을 산출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 조제수입은 약제비가 제외된 순 조제료로 산출했다.

통계지표에 따르면 지난 한 해 동안 건강보험 총 진료비 규모는 전년대비 10.7% 증가한 43조6570억원으로 집계돼 사상 처음으로 40조원을 넘어섰다.

지난해 전국 약국 2만1463곳의 한 달 평균 조제수입은 1068만원으로, 전년 수치와 비교해 4.5% 가량 증가했다. 2008년부터 2009년 동안 약 10% 수준의 조제수입 증가에 비하면 절반 가량 떨어진 수치다.

약국 요양급여비용 현황을 살펴보면 지난해 총 조제료는 2조7503억원으로 2009년 2조6050억원보다 약 1452억원 늘었다.

반면 요양기관 전체 진료행위료에서 조제료가 차지하는 점유율은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2008년 25.78%였던 조제료 비율은 2009년 24.33%에 이어 2010년 23.93%를 기록해 지속적인 하락세를 나타냈다.

약품비의 구성비는 지속적으로 늘어 2008년 74.22%, 2009년 75.67%에 이어 2010년 76.07%를 기록해 유의미한 증가율을 보여 대조를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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