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사회, 만성질환 '처방전 리필제' 드라이브 건다
- 박동준
- 2011-03-18 07:24:31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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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슈퍼판매 비대위 논의…"만성질환 재처방에 환자 불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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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약사회 '일반 약국외 판매 저지 비상대책위원회' 산하 전략기획팀(팀장 김대업 부회장)은 제4차 회의를 통해 처방전 리필제를 포함한 국민들의 의약품 구입 불편 해소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참석 임원들은 처방전 리필제를 국민들의 의약품 구매불편 해소를 위한 최우선 과제로 선정하고 이를 조속히 도입해야 한다는데 의견을 같이 했다.
최근 노인환자와 고혈압·당뇨 등 만성질환자가 급격히 증가하는 추세 속에서 처방전 리필제를 통해 국민들의 불필요한 의료기관 방문을 줄일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더욱이 이는 국민 의료비 절감으로 이어져 건강보험 재정 확충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것이 약사회의 설명이다.
약사회는 심야응급약국 시범사업 과정에서도 처방전이 없이 고혈압·당뇨·천식 흡입제 등 장기 복용약의 구입을 요구하는 경우가 적지 않게 발생하는 등 처방전 리필제의 필요성을 확인했다는 입장이다.
그 동안에도 약사회 내에서는 의료계가 일반약 약국외 판매를 지지하는 움직임을 보이면서 처방전 리필제로 이에 맞대응해야 한다는 주장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일반약 약국외 판매 비대위 산하 조직에서 처방전 리필제가 거론된 것도 실제적인 도입 필요성과 함께 이러한 요구를 반영할 필요가 있다는 판단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약사회는 "처방전 리필제가 도입될 경우 환자들의 불필요한 의료기관 방문을 줄여 국민 의료비 절감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발휘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국민들의 의약품 구매불편을 실질적으로 줄일 수 있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발굴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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