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신약 카나브 약가협상 타결…대표함량 670원
- 김정주
- 2011-02-22 10: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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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단-보령, 오전 극적 합의…120mg은 807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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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최초 ARB 고혈압 신약으로 허가 당시부터 협상까지 주목을 받아왔던 보령제약 ' 카나브정'이 건강보험공단과의 여섯번째 약가협상에서 극적으로 급여 등재에 성공했다.
이에 따라 1조3000억원대 국내 고혈압 치료제 시장에 판도변화가 예상된다.
카나브의 협상 성공은 식약청 시판 승인 이후 5개월 만의 결과로, 60mg 670원, 120mg 807원에 타결됐다.
공단과 보령제약은 지난 22일 오전 조기 타결을 위한 최후 협상에 돌입하고 이 같이 합의했다.
공단 관계자는 "보령 측은 신약이라는 인센티브에 무게중심을 두고 공단은 임상적 유효성과 보험재정, 원가산출기준 측면을 바라보는 과정에서 산고를 겪었다"면서 그간의 소회를 밝혔다.
타결된 가격은 당초 보령 측이 마지노선으로 설정했던 700원대 초반보다 낮은 수치로, 공단은 카나브의 적정 가격이 퍼스트 제네릭 수준이라고 판단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카나브는 건정심 서면질의 일정을 몇시간여 앞두고 극적으로 타결됨에 따라 당초 목표 삼았던 3월 1일자 급여 등재가 가능해져 다음달 곧바로 공식 발매될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4~6월 무더기로 출시되는 제네릭과의 경쟁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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