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약, 예산 6억4530만원…관용차 또 논란
- 박동준
- 2011-02-17 21:3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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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상룡 대의원 "운영비 내역 공개"…민 회장 "양해해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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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약사회(회장 민병림)가 올해 예산을 지난해 보다 소폭 삭감한 6억4530만원으로 확정했다.
18일 시약사회는 대한약사회관에서 2011년도 정기총회를 갖고 신상신고비 동결을 전제로 마련된 6억4530만원의 예산 및 올해 위원회별 사업계획 등을 승인받았다.
이와 함께 민 회장은 임기 2년차를 맞는 올해를 추진 사업이 성과를 맺는 시기로 규정하고 ▲회원과의 폭넓은 소통 ▲약사직능 훼손 강력 대응 ▲약사문화 코드 대내외 전파 ▲대국민 봉사 및 인보사업 강화 등을 주요 회무 방향으로 제시했다.
민 회장은 "회원들의 마음을 살피고 현장의 어려움을 해결해 나갈 것"이라며 "권한을 행사하는 것이 아니라 찾아가는 서울시약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다만 총회 예산승인 과정에서는 지난해 최종이사회에서 구약사회장들의 반발을 산 바 있는 관용차 구입에 대해 박상룡 대의원(중랑구약사회 감사)이 차량운영비의 구체적 사용 내역 공개 등을 강하게 요구하면서 또 한 차례 논란이 벌어지기도 했다.
박 대의원은 "대의원들에게 차량 구입 및 운영과 관련한 내역을 구체적으로 알려줘야 하는 것이 아니냐"며 "총액만 제시한 채 이를 통과시켜달라는 것은 대의원들을 무시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에 대해 민 회장은 차량 구입은 지난해 최종이사회를 거친 사안으로 대의원들이 이를 양해해 줄 것을 당부했다.
민 회장은 "답변을 구체적으로 하지 않는 것이 아니라 대의원들의 양해를 구하는 것"이라며 "집행부가 더 잘하라는 의미로 발언한 것으로 알고 아량을 베풀어 달라”고 요청했다.
한편 이번 총회에서는 1부 순서로 대한약사회장 표창패, 서울시약사대상 수상자 등에 대한 시상이 진행되기도 했다.
◆서울시장 표창장 = 오혜라(도봉강북구약사회), 최옥숙(금천구), 조용성(송파구), 차도련(양천구), 이혜숙(종로구), 정영기(종로구) ◆대한약사회장 표창패 = 김선회(동대문구), 조영균(노원구), 한경숙(중구), 신성주(강남구), 윤부미(서초구) ◆서울시약사회장 표창패 = 이지용(종로구), 고봉수(중구), 이재분(용산구), 이경기(성동구), 김경홍(광진구), 노옥란(동대문구), 원장희(중랑구), 이영수(성북구), 김의영(도봉강북), 오기영(노원구), 정웅(은평구), 이종실(서대문구), 김헌(마포구), 최용석(양천구), 엄옥련(강서구), 전애현(구로구), 배조일(금천구), 임영순(영등포구), 최미경(동작구), 장원자(관악구), 유창하(서초구), 서경원(강남구), 위성윤(송파구), 김미애(강동구) ◆서울시약사 대상 = 남수자(성동구), 이경옥(구로구), 임금숙(송파구), 박찬두(동작구)
서울시약 정기총회 수상자 명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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