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계 구조조정 수혜, 상위사가 차지"
- 영상뉴스팀
- 2011-01-07 12:2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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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뷰]정윤택 보건산업진흥원 제약산업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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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료 국책기관에서 내놓은 보고서가 제약업계를 긴장 시키고 있다. 복지부가 보건산업진흥원에 의뢰한 '제약산업의 구조선진화를 통한 산업발전방안 연구'가 그것이다.
GMP 기준 선진화와 리베이트 쌍벌제라는 투명성 강화에서 경쟁력을 갖춘 제약기업이 얼마나 되는지 분석한 연구다.
퇴출 문턱에 놓인 제약사가 78곳이고 이 중 23개사는 사실상의 퇴출 기업군에 포함되면서 이 연구결과가 '살생부'가 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를 낳고 있다.
이번 연구를 책임진 보건산업진흥원 정윤택 제약산업팀장은 "경쟁력 약화 기업이지 절대로 퇴출 기업은 아니다"고 강조했다. 충분히 재생 기업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정 팀장은 이들 퇴출 위험군에 놓인 제약회사들이 빨리 성장 모멘텀을 찾는 게 중요하다며 "현재와 같은 레드오션에서의 영업방식에서 탈피해야 한다"고 말했다.
경쟁이 치열한 상위 약효군에 집중된 품목이나 매우 낮은 영업이익으로는 급변하는 환경에서 생존을 담보할 수 없다는 것이다.
정 팀장은 경쟁력이 취약한 78개사의 경우 GMP 기준 선진화를 하지 않더라도 기존의 시설을 활용해서 기능성 화장품, 기능성 식품을 생산하는 방식으로 사업전환을 고려하는 것도 한 방법이라고 제안했다.
또 신약개발 능력, 연구원 수, 매출액 대비 연구개발비 비중이 높은 기업이라면 시너지를 낼 수 있는 기업과 인수합병을 시도하는 것도 경쟁력 강화의 한 방법이라고 덧붙였다.
문제는 사업전환도, 인수합병도 불가능한 제약사로 평가된 23개사다.
정 팀장은 "우선적으로 기업을 정밀 진단할 필요가 있다"며 "그 진단결과에 따라 새로운 포트폴리오를 짜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앞으로 제약산업 구조조정 모습에 대해 정 팀장은 퇴출 제약사를 상위사가 흡수하면서 규모의 경제를 이룰 것이라고 내다봤다.
2000억 이상 제약기업의 평균 생산액이 3700억원 가량인데 하위 제약사들의 퇴출이 가속화된다고 평균 4200억 규모로 커질 것이라는 게 정 팀장의 예측이다.
그는 "퇴출 위험군에 든 제약사들이 새로운 활로를 못 찾을 경우 제약업계 구조조정으로 이어지고 그 수혜는 상위제약사에게 돌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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