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행정부, 내년 1월 FTA 인준 절차 본격화"
- 최은택
- 2010-12-14 14:5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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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성환 외교통상부 장관, "해외 거대시장 활용 기반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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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환 외교통상부장관은 "미국과의 추가 협상을 통해 서로 윈윈할 수 있는 합의를 도출했다"면서 "지난 3년 5개월동안 진전을 보지 못했던 한미 FTA의 발효를 위해서 국내 절차를 본격적으로 진행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또한 "미 행정부는 내년 1월에 새로 구성될 의회에 한미 FTA 인준을 요청하는 등 필요한 절차를 개시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김 장관은 14일 내외신 정례 브리핑을 통해 이 같이 말했다.
그는 "이번 (추가) 합의는 자동차 분야에서 일부 미측의 우려를 해소하면서도 자동차 내에서 상호조율을 적용하고 여타 분야에서 우리의 요구사항을 반영하는 등 전반적으로 이익의 균형을 확보하기 위해서 노력한 것으로 평가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한미 FTA가 발효가 되면 미국과 EU, 아세안, 인도 등 세계 주요 경제권과의 FTA 네트워크가 형성됨으로써 우리 기업들이 해외 거대시장을 보다 유리하게 활용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김 장관은 이와 함께 "오는 16일에는 한일중 3국간의 협력사무국 협정서명식이 개최될 계획"이라면서 "저와 주한 일본대사, 주한중국대사가 이번 협정에 서명할 예정"이라고 소개했다.
아울러 "이번 3국 협력사무국은 지난해 베이징에서 개최된 제2차 삼국정상회담에서 이명박 대통령의 제안으로 추진된 사업이며, 지난 5월에 제주에서 개최된 제3차 정상회의에서 내년 중에 우리나라에 설립키로 합의한 바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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