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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국 조제료 1조3200억원·약 관리료 4339억원

  • 김정주
  • 2010-12-09 20:41:43
  • 2009 건보 통계연보 집계…외용제 비율 5.14% 수준

[공단-심평원 2009년도 건강보험통계연보]

지난해 약국 총 조제수입 가운데 처방에 의한 조제료가 1조3200억원대를 기록해 조제행위료의 절반 이상의 비중을 차지했다.

의료계가 강력하게 무용론을 제기하고 있는 의약품 관리료의 경우 4340억원에 육박해 전체 17%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보험공단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9일 공동발간한 '2009 건강보험통계연보'에서 약국 조제행위별 급여비 심사실적을 분석한 결과 이 같이 산출됐다.

단위 : 천 원.
2009년 전체 조제행위료 2조5999억2518만2000원 가운데 처방에 의한 조제료는 1조3202억839만8000원으로 전체 50.78%의 비중을 차지했다.

조제료를 세분화시켜 내복약과 외용약으로 구분한 결과 내복약의 경우 94.86%에 달하는 1조2523억1190만1000원으로 집계돼 절대적인 비중을 나타냈다.

외용약의 경우 678억9649만7000원 규모로, 5.14%의 비중을 보였다. 2007년 5.8%와 비교해 0.66% 감소한 것으로 조제료 안에서 내복약의 비중이 더 커진 것을 알 수 있다.

특히 의료계가 병, 팩 단위 조제료와 함께 강하게 문제삼고 있는 의약품 관리료의 경우 지난해 4339억9226만2000원 규모로 총 조제행위료에서 16.69% 비중을 보였다.

그 외 행위별로 급여비를 구분해보면 복약지도료가 3074억4818만9000원으로 전체 11.8%를 차지했다.

약국관리료와 기본조제 기술료는 각각 274억7132만1000원과 263억56312만3000원으로 조제행위료 가운데 10%대 비중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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