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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처방전 사라진다"…휴대폰에 처방번호 전송

  • 강신국
  • 2010-12-06 06:48:38
  • 지경부, 전자문서 확산방안 확정…'e-처방시스템' 구축

종이처방전 대신 핸드폰 등으로 처방전 번호를 부여받고 이를 약국에 제시, 조제 처방을 받는 'e-처방전달시스템'이 구축된다.

지식경제부는 6일 제10차 녹색성장위원회 보고대회에서 범부처 합동으로 '녹색경제 활성화를 위한 전자문서 확산 방안'을 발표했다.

전자처방전 등 의료분야 전자문서 유통서비스 사업 추진 로드맵을 보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e-처방전달시스템'을 2013년까지 구축한다.

시스템이 구축되면 환자는 병원에서 종이처방전 대신 핸드폰으로 처방전 번호를 부여받고 약국에서 확인 후에 조제를 받을 수 있다.

또한 시스템에 접속해 과거 처방이력 등을 포함한 처방전 내역 확인도 가능하다.

이렇게 되면 약국 종이처방전 보관 의무도 사라지고 바코드 처방전도 시장 재편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정부는 아울러 분당지역에서 시범사업으로 추진중인 병의원간 온라인 진료정보 교류를 전국 500병상 이상 대형병원으로 2015년까지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정부는 이와 함께 진단서, 입원확인서 등 의료기관 발행 증명서를 보험회사 등 외부기관과 전자문서 교환이 활성화 되도록 '의료기관 개인정보보호 가이드라인'에 의료기관과 외부기관 간 전자적 정보 교환에 대한 세부기준을 추가하기로 했다.

연도별 추진계획
현재 보험금 청구 등을 위해서는 환자가 직접 병원에서 증명서를 발급받아 보험회사에 제출해야 하는 상황이다.

정부 관계자는 "연간 1220만톤의 탄소를 배출하고 425만 그루의 나무가 소요되는 우리나라 종이문서 사용 관행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범정부적인 종합대책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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