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지역 약국가 훔친제품 환불사기단 주의보
- 이현주
- 2010-11-12 12:03:00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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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0대 남녀 2~3명 추정…피해 CCTV에 포착·경찰 조사의뢰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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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주지역 일대에서 의약외품 도난사건과 훔친 제품으로 반품을 요구하는 사건이 발생해 주의가 요구된다.
경북약사회(회장 한형국) 및 경주시약사회(회장 우종곤) 따르면 11일 경주소재 약국 3곳에서 바쁜 시간을 틈타 미리 훔친 의약외품과 건강보조기구를 반품하는 일이 발생했다.
의약외품 또는 건강기능식품은 소비자가 직접 선택할 수 있도록 조제실에서는 다소 떨어진 공간에 진열해 놓기 때문에 도난사건이 발생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들은 30대 중반의 남녀 2~3명이 움직이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으며 의약부외품 또는 건강보조기구를 구입한 것처럼 한 후 자신에게 맞지 않는다고 반품을 요구하고 있다.
피해약국 CCTV에 사기일당이 포착돼 경찰조사를 의뢰한다는 방침이다.
경주시약사회 우종곤 회장은 "환불을 요구하는 고객은 여자 한 명이었지만 CCTV에 전화를 주고받는 장면이 포착돼 2~3명이 움직이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며 "CCTV는 경찰에 넘겨 조사를 의뢰할 것"이라고 말했다.
우 회장은 또 "하루만에 3곳의 약국에서 이 같은 일이 발생해 경주지역에서는 더 이상 사기행각을 벌이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며 "포항 등 인근 지역 약국들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경북약사회에 제보했다"고 덧붙였다.
경북약사회는 "유사 사건이 발생시는 즉각 경찰에 신고해 줄 것"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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