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포폴' 오남용 실태 기획감시…내년부터
- 이탁순
- 2010-11-03 12: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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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약청, 국회에 서면 답변…다른 오남용 약물도 선제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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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검대상 병원은 심평원 의약품 공급내역이 단서가 될 전망이다.
3일 식약청이 국회에 제출한 '서면질의 답변서'에 따르면 프로포폴 예방을 위해 연 2회 이상 기획감시를 실시한다.
지난달 22일 국회 보건복지가족위원회 종합감사에서 한나라당 공성진 의원은 신경안정제계열 등 특정의약품에 대한 관리강화를 주문했다.
이에 식약청은 프로포폴의 향정신성의약품 지정에 이어 심평원 의약품 공급내역을 제출받아 취급의료기관에 대해 정기 지도·점검 및 기획감시(2회 이상)를 추진해 관리를 강화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식약청 우기봉 마약류관리과장은 "연말까지 마약법 시행령 개정을 통해 프로포폴이 향정약으로 지정되면 내년부터는 취급의료기관을 대상으로 기획감시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식약청은 또 신경안정제계열 등 오남용 가능성이 있는 약물에 대해서도 유관기관과 협력해 오남용 실태정보를 신속히 파악해 오남용우려의약품 또는 마약류로 지정·관리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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