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 중복촬영 의심 연 1만건…MRI는 1천건"
- 최은택
- 2010-10-19 09:57:55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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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재중 의원, 환자부담 가중…모니터링시스템 도입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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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중 한나라당 의원은 CT 등 진단장비의 중복촬영을 처음으로 통계산출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19일 밝혔다.
유 의원에 따르면 지난해 한 해 동안 동일환자가 다른 병원에서 1개월 이내에 재촬영한 건수는 CT 1만35건, MRI 1050건, 맘모그래피 526건으로 나타났다. 비용으로 환산하면 20억원이 넘는 금액이다.
또 2~3개월 이내 중복찰영 건수는 CT 4706건, MRI 395건, 맘모그래피 175건 등이었다. 4~6개월 이내는 각각 3273건, 419건, 158건으로 집계됐다.
유 의원은 “통계기법상의 한계로 정확한 수치를 산출하지 못했지만 고가의료장비에 대한 중복촬영이 상당수 발생하고 있다는 사실이 입증됐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중복촬영은 환자들의 경제적 부담을 가중시킬 뿐 아니라 건강보험 재정에도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면서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해 남용을 억제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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