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국, 일반·비급여 판매 2조1504억…소화기계 최고
- 최은택
- 2010-09-06 06:46:05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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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복지부, 의약품 통계조사…의료기관 비급여 판매 5444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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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국, 일반약 대 비급여 판매액 비율 76:24
지난해 약국에서 일반약과 비급여약을 판매한 금액은 2조1504억원으로 약효군중에서는 소화기관 및 신진대사 약물이 40% 이상 점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 의료기관에서 판매한 비급여약 규모는 5444억원으로 추정됐다. 약국과는 달리 혈액 및 조혈기관의 점유율이 가장 높았다.
이 같은 사실은 복지부가 OECD에 제출하기 위해 실시한 ‘2009년 의약품 소비량 및 판매액 통계조사’를 통해 드러났다.
5일 보건사회연구원이 최근 복지부에 제출한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의약품 전체 판매액은 약 15조8341억원으로 추정됐다.
건강보험에서 지원한 급여비 및 의료급여, 보훈, 자보, 산재, 자비 등의 약값을 모두 포함한 금액이며, 조제료는 포함되지 않았다.
OECD가 사용하는 28종의 ATC분류코드별로 가장 많이 판매된 약효군은 소화기관 및 신진대사로 약 3조2234억원으로 추정됐다. 이어 심혈관계 2조6116억원, 전신성항감염약 2조2180억원 등의 순으로 뒤를 이었다.
이중 약국의 비급여 및 일반의약품 판매약은 2조1504억원, 의료기관의 비급여약은 5444억원으로 추계됐다.
약국내 일반약과 비급여 처방약의 판매비율은 75.74 대 24.26으로 일반약이 세배 이상 높았다.
약국의 경우 약효군별로는 소화기관 및 신진대사가 9305억원으로 43.27%를 점했고, 근골격계 2190억원 10.19%, 호흡기계 2111억원 9.82%, 신경계 1821억원 8.47%, 비뇨생식기계 및 성호르몬 1618억원 7.53%, 심혈관계 5.15% 등으로 나타났다.
비급여약만 보면 점유율은 소화기관 및 신진대사 32.72%, 비뇨생식기계 및 성호르몬 21.76% 등으로 비뇨기계와 성호르몬약의 처방이 상대적으로 높게 분석됐다.
또 일반약은 소화기관 및 신진대사 분야 점유율이 47.69%로 더 높아지고, 호흡기계 13.89%, 근골격계 11.7%, 신경계 7.55%순으로 순위가 뒤바뀐다.
의료기관은 전신성항감염약이 1882억원 34.57%로 점유율이 가장 높았고, 소화기관 및 신진대사는 809억원 14.87%에 머물렀다.
혈관 및 조혈기관 1630억원 29.95%로 두 번재로 판매량이 많은 것으로 드러났다.
한편 이번 조사는 약국 1000곳과 의료기관 1000곳을 대상으로 전수 및 표본조사를 통해 이뤄졌으며 약국은 537곳, 의료기관은 475곳이 최종 조사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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