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분회는 카운터 추방 사업 안하나요?"
- 강신국
- 2010-08-04 12:26:52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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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약국가, 부산·시흥시약 약사 위생복 입기 운동 '공감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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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 위생복 착용을 골자로 한 가짜약사 추방운동을 적극 시행하자는 약국가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4일 약국가에 따르면 경기 시흥시약사회를 필두로 부산시약사회가 카운터 척결을 목표로 한 위생복 착용 운동을 시작하자 약사들이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서울 성동구의 P약사는 "우리 지역에서도 포스터를 제작해 배포하면 좋겠다"면서 "서울시약사회 차원에서 사업을 진행하는 것도 괜찮을 것 같다"고 말했다.
또한 부천지역의 한 약사는 시약사회 게시판에 시흥지역 동료약사에게 포스터를 얻어 약국에 부착키로 했다며 큰 관심을 보였다.
부산 해운대구의 K약사도 "얼마전 서면과 광복동 일대 대형약국들이 카운터를 고용하다 특사경에 적발된 바 있어 지부에서 이번 사업을 기획한 것 같다"며 "약사 위생복과 명찰에는 약사의 자부심과 명예가 걸려 있는 만큼 사업에 적극 동참할 것"이라고 전했다.
경기 수원의 S약사는 "카운터가 약국에 상주하면서 수 십만원 어치 약을 팔면 일반약 슈퍼판매와 다를 게 없다"면서 "일반약 슈퍼판매는 반대하고 카운터 약 판매는 묵인하는 일부 약사들의 반성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한편 사업을 처음 시작한 시흥시약사회는 우편을 통해 포스터 배포를 완료한 상황이다.
김이항 회장은 "포스터를 요청하는 분회와 약국들도 많아 사무국을 통해 전달했다"며 "하반기에는 1차 포스터보다 좀 더 포지티브한 내용으로 2차 포스터를 제작해 배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부산시약사회도 포스터 배포와 함께 약사 위생복 착용, 명찰달기와 약국직원 유색 위생복 착용 문제도 개선해 나가기로 했다.
유영진 회장은 "지역 대형약국에서 카운터 문제가 불거진 만큼 약사회 차원의 자정의지를 보여준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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