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코드 오류 168개 품목 적발…행정처분 의뢰
- 이탁순
- 2010-07-02 14:4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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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평원 정보센터 상반기 실태조사…바코드 미부착 가장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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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코드를 부착하지 않았거나 오류가 발생한 50여개 의약품에 대해 행정처분이 내려질 전망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의약품관리종합정보센터는 상반기 의약품바코드 표시 실태조사 결과, 77개소 168품목에서 오류가 발견됐다고 2일 밝혔다.
점검대상은 206개소 2415품목으로 업체 오류 비율은 37.4%, 품목 오류율은 6.9%로 나타났다. 작년 평균 오류율 4.2%에 비해 2.7% 상승한 수치다.
심평원 정보센터는 이에 대해 "그간 바코드 실태조사에 포함되지 않았던 품목을 위주로 조사를 실시했기 때문에 오류가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세부현황을 보면, 바코드 미부착이 50건(2.1%), 리더기 미인식이 16건(0.7%), 오인식이 75건(3.1%), 기타 40건(1.6%)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1차원 바코드표시는 248개(66.1%), 2차원 바코드 표시는 127품목(33.9%)으로 나타났다.
심평원 정보센터 관계자는 "이번 결과를 토대로 식약청에 행정처분 의뢰를 했다"며 "행정처분 의뢰품목은 50여개쯤 되지만, 최종 확정품목은 식약청 판단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고 말했다.
이번 결과는 오는 9일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리는 '의약품바코드 표시에 관한 교육'에서 더 자세하게 밝힐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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