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리제약 M&A 임박…동아·녹십자 압축
- 가인호
- 2010-03-26 06:5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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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종입찰 마무리 오늘 결정될듯, 인수기업 시너지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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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위제약사들이 참여한 인수합병과 관련한 최종입찰을 마친 삼천리제약이 오늘(26일) 인수대상자를 선정해 발표하기로 함에 따라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것.
삼천리제약 인수자로는 현재 동아제약과 녹십자 등 2곳이 가장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 상황에 따라서는 그동안 인수의사를 보여왔던 한독약품 등이 결정될수도 있다.
인수대상자로 어느 기업이 결정되든 M&A를 성사시킨 제약사는 엄청난 시너지효과가 기대된다. 2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올초부터 매각절차를 진행해온 삼천리제약이 예비입찰과 실사, 최종입찰을 마치고 최종 인수대상자 선정만 남은 것으로 확인됐다.
삼천리제약측은 지난 23일 최종입찰을 진행했으며, 인수규모 등에 대한 세부적인 내용 등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인수합병에 정통한 업계 한 관계자는 “삼천리제약이 23일 최종입찰을 진행하고, 26일 결과를 발표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삼천리제약 인수가 유력한 기업은 동아제약과 녹십자로 파악된다. 업계 1~2위 기업인 동아와 녹십자는 그간 원료의약품 생산시설 미미로 외부 의존도가 높았다는 점에서 이번 삼천리제약 인수합병에 적극적인 의사를 보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M&A가 성사될 경우 외형성장은 물론 자체적인 원료공급 및 국제 공인 cGMP급 공장을 보유하게 된다는 점에서 인수 효과는 극대화 될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삼천리제약은 1983년 설립된 삼천리그룹 계열 원료약 전문 기업으로 87년 에이즈치료제인 지도부딘 합성기술을 개발한 이래 뉴클레오시드 항바이러스제 약물의 원료 및 중간체 개발에 집중하는 등 원료분야에 정통한 제약사이다.
400억원대 규모의 삼천리제약은 미국 FDA인증을 비롯해 유럽, 일본, 호주 등 선진국에 등록을 완료한 국제적으로 공인된 cGMP공장을 가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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