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만약 관리부실…적극적 실태파악 주문"
- 최은택
- 2010-03-16 10:40:15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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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정선 의원, "유럽식약청 뒤만 쫓아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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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선 한나라당 의원은 16일 보도자료를 통해 “식약청의 비만약 관리부실에 국민들이 불안에 떨고 있다”며 이 같이 촉구했다.
이 의원에 따르면 올해 2월 초순까지 나타난 시부트라민 성분 식욕억제제 부작용이 이미 지난해 전체 건수의 절반을 넘어섰다.
실제 2007년부터 올해 2월8일까지 각 제약사들의 부작용 자발적 보고현황을 보면 지난해 66건의 66.6%인 44건이 1달여 동안 보고됐다.
이 의원은 “올해 초 식약청은 시부트라민제제에 대한 사용자제 권고 수준의 결정을 내렸다”면서 “이는 국내 부작용 위험성을 낮게 보고 있다는 증거”라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향후 애보트사의 임상시험 최종결과 보고서를 토대로 최종 결정을 유보한 것은 자칫 국민들이 보기에 국내 당국이 외국기관에 의존하는 인상을 주면 혼란을 야기할 여지가 있다”고 질타했다.
무엇보다 “식욕억제제는 급여가 안되기 때문에 심평원등의 기관을 통한 처방현황이 명확히 파악되지 않아 누락된 보고가 얼마나 되는 지 알수없다”면서 “적극적인 실태파악과 조치가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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