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정 의료기관 처방전만 받는 약국 21곳
- 박철민
- 2010-02-23 12:2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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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평원, 지난해 처방집중률 100% 약국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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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개 의료기관의 처방전만을 받은 약국은 전국 21곳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중 용인시의 A약국은 월 평균 6700여건을 조제한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국회에 제출한 '2009 처방전 집중률 100% 약국 현황'에 따르면 이 같이 나타났다.
평균 일처방건수 10건 이하 기관을 제외하면, 전국에서 최소 3개월 동안 1개 의료기관으로부터만 처방전을 받은 약국은 21곳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조사 결과, 경기도 용인시 A약국은 1분기에 다른 의료기관의 처방전은 한 장도 받지 않은 상황에서 ㄱ의원으로부터 6780건의 처방전을 받았다.
또한 지난 2분기 경남 합천군의 B약국은 ㄴ의원의 처방전만 월평균 3092건을 받았다.
경북 영주시의 C약국은 지난해 3분기 ㄷ의원으로부터만 월 평균 2734건의 처방전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충북 청주시의 D약국은 최소 9개월간 ㄹ의원에서만 발행된 처방전을 받아 월평균 2107건을 조제했다.
한편 정부는 병의원과 약국 간 담합을 방지하기 위해 처방전 집중률이 70%를 높은 요양기관을 대상으로 매 분기마다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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