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대일물산 최종부도…도래어음 못막아
- 이현주
- 2009-12-29 14:2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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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금경색 추정…국내 C제약 부도피해 클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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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송파구 소재 대일물산이 최종부도처리 됐다.
관련업계 및 거래은행에 따르면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대일물산은 주거래 W은행에서 도래한 어음 3억여원을 막지못해 28일 최종부도를 맞았다.
대일물산은 지난 15일 도래한 어음 4억원으로 인해 한 차례 부도위기를 겪었으나 다음날 16일 이를 막으면서 최종부도는 비켜간 바 있다.
해당도매는 도도매를 주로 했었던 것으로 알려졌으며 6개월전부터 위기설이 흘러나왔었다고 제약 관계자들은 전했다.
피해규모는 정확히 집계되지 않았으나 국내 C제약사와 거래가 대부분이었던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실제로 수도권 소재 도매업체들에는 대일물산의 판매리스트가 돌아다니고 있었고 대부분이 C사의 제품이었다.
제약사 관계자는 "제약사 한 곳과 거래를 주로 했었던 것으로 알고 있고 피해가 수십억원이라는 소문도 있다"며 "때문에 타 제약사는 피해가 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귀띔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자금경색이 원인이지 않겠냐"고 내다봤다.
한편 대일물산은 작년 427억원, 2007년 437억원의 매출을 기록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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