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약품, 사노피 등 외자사 직거래 일단락
- 이현주
- 2009-12-22 06:2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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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부 계열사와 거래성립…'절반의 성공'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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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월달로 탈쥴릭을 선언했던 동원약품그룹과 다국적사 직거래문제가 3개월여만에 일단락됐다.
그러나 한국베링거인겔하임, 사노피-아벤티스 등 대부분 제약사들이 동원약품그룹 중 일부 계열사만 거래를 함으로써 절반의 성공이라는 평가다.
2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그동안 동원약품그룹과 계약 상황이 지지부진하던 한국베링거인겔하임, 사노피-아벤티스 등이 거래 의사를 밝히고 일부 의약품을 배송한 것으로 전해졌다.
베링거인겔하임은 석원약품과, 사노피는 대구동원약품, 노바티스는 대구동원약품, 석원약품과 거래 계약을 체결했다.
화이자를 비롯해 대부분의 다국적제약사들이 동원약품과 거래를 시작했지만 1~2곳 계열사만 계약한 것으로 파악됐다.
MSD만이 현재 동원약품그룹 전 계열사와 계약을 체결했으며 BMS제약은 대구동원약품, 석원약품, 대전동원약품, 진주동원약품 등 4곳과 계약을 했다.
한독약품은 석원약품과 동보약품, 한국화이자는 대구동원약품과 석원약품, 한국릴리는 대구동원만 계약을 체결하고 의약품을 배송하고 있다.
다국적제약사 관계자는 "쥴릭파마와 10년간의 계약 관계를 청산하고 동원약품그룹과 계약을 체결하기는 쉽지 않았다"며 "일부 계열사만 계약을 체결했지만 향후 일정은 동원약품 하기에 달린 것 아니겠냐"라고 말했다.
동원약품그룹 관계자도 "생각보다는 다국적제약사들과의 계약이 수월하지는 않았지만 이번 계약을 시작으로 다국적제약사와 동원약품그룹이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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