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포장 수요-공급, '소통채널 구축' 합의
- 이탁순
- 2009-12-18 11:32:03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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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약단체-약사회 공감대, 품목 차등화 내년 하반기 시행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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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포장 의약품 공급과 관련 제약협회와 약사회 등 각 이해단체들은 우선 '소통채널'부터 마련하기로 합의했다.
수요가 필요한 품목을 공개해 적절한 분배를 돕자는 취지다.
18일 식약청에 따르면, 전날(17일) 열린 의약품소량포장공급위원회에서 각 이해단체들은 먼저 소통 채널을 마련한 후 수요 불필요 품목들은 차등 공급해나가기로 했다.
앞서, 식약청은 공급자와 수요자가 동시에 요구한 44품목에 대한 전수조사 결과, 지역적 불균형 경향을 확인했다.
이에 먼저 수요와 공급자 간의 소통채널을 만들어 분배 불균형을 해소한다는 복안이다. 식약청 관계자는 "원칙적으로 이해단체들은 소통채널 시스템 구축에 합의했다"며 "향후 제약협회가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하면 이를 통해 본격적인 차등화 논의가 시작될 것"이라고 말했다.
소통채널은 현재 수입의약품에 대한 소포장 공급현황을 공개하고 있는 의약품수출입협회가 기존 시스템을 확대하는 방안이 유력시되고 있다.
한편, 도매협회는 다음 회의때까지 소포장 불균형을 해소하는 거점 도매를 선정해 수요-공급간의 유통을 책임지는 방안을 추진해나가기로 했다. 공급자가 소통채널에 대한 구체적 방안을 마련하면, 약사회는 이를 수용한다는 방침이다.
이렇듯 이해 단체끼리 첫 물길은 텄지만, 차등화 품목을 정하는 과정에서 전수조사 시간이 상당시간 걸릴 것으로 보여 소포장 품목의 차등화 적용은 내년 하반기나 돼야 시행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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