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역증강제 첨가 플루백신 8일 허가 결정
- 이탁순
- 2009-12-04 19: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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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앙약심서 허가 타당서 검토…안전성 논란 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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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작용 빈도가 높아 안전성 논란이 일고 있는 면역증가제 첨가 신종플루 백신이 오는 8일 허가여부가 결정될 전망이다.
면역증강제는 적은 용량으로도 기존 백신과 같은 효과를 낼 수 있다는 장점에 남은 백신 수요를 충족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하지만, 기존 백신보다 높은 부작용 발생율로 인해 안전성 시비가 끊이지 않고 있어 이번 백신 허가여부에 어느때보다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4일 식품의약품안전청에 따르면, 식약청 자문기구인 중앙약사심의위원회는 8일 오전 7시 서울 장충동 소피텔앰버서더호텔에서 '면역증강제 함유 신종인플루엔자 백신 허가 관련 자문회의'를 개최한다.
이날 회의에서 중앙약심 판단따라 최종 허가여부가 결정될 전망이다.
정부는 내년 1월부터 면역증강제가 함유된 신종플루백신 약 2500만 도즈를 공급할 예정이다.
녹십자는 노바티스로부터 스쿠알렌 성분의 면역증강제(MF59)를 구입, 지난 9월말부터 백신에 첨가해 8주간 임상시험을 진행했다.
현재 1차 접종 결과가 나온 상태고, 중앙약심 회의 때쯤에는 2차 접종에 대한 결과도 나올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한편, 면역증강제 함유 신종플루 백신에 대한 안전성 논란은 계속되고 있다.
지난 국정감사에서는 한나라당 유재중 의원이 면역증강제를 함유한 독감백신이 기존 백신보다 통증과 열감, 근육통 같은 부작용이 더 많이 나타났다고 경고한 바 있다.
최근에는 한나라당 강명순 의원이 각각 회사가 다른 백신과 면역증강제를 사용한 제품은 '이종간 혼합'에 대한 염려로 미국에서도 1년간의 임상시험을 진행하고 있지만, 우리나라에서는 고작 8주 시험만 하고 허가를 내주려고 하고 있다며 우려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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