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벤처기업, 신종플루 확진 키트 개발
- 가인호
- 2009-11-03 11:33:06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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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래플진, 순수 국내 '핵산 증폭 기술'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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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기업이 신종플루 확진 키트를 개발해 관심이 모아진다.
국내 벤처기업인 래플진은 3일 독자적인 핵산 증폭 기술로 신종플루(인플루엔자 A[H1N1]) 확진 키트(제품명 RapiDx)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회사측에 따르면 현재 사용 중인 RT-PCR(역전사-중합효소 연쇄 반응)의 경우는 핵산 증폭 과정에서 주기적인 온도 변화를 위한 고가의 장비가 필요하다.
반면 래플진 제품은 단일 온도에서 핵산을 증폭시키는 등온 증폭 방식(iTPA법-isothermal Target & Probe Amplification-)을 이용하기 때문에 고가의 증폭 장비가 필요 없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는 것. 등온 증폭 방식(iTPA)의 경우 키트 가격 또한 기존 제품의 1/2 정도로 공급 가능하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특히 검사 소요 시간도 2시간 내외로 단축이 되어 그 동안 핵산 증폭 검사를 주도적으로 시행 해 왔던 대학병원이나 대형종합병원 외에 준종합병원이나 보건소 등에서도 저렴한 비용으로 간편하게 검사를 할 수 있어 신종 플루 신속 확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회사측은 iTPA법은 국내외 특허 등록 출원된 래플진의 고유 기술로 해외 다국적 회사의 기술인 실시간(real-time) PCR법과는 다르게 로열티 부담이 없는 장점이 있다며, 국내 핵산 증폭 기술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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