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가구매 인센티브제, 국회와 논의해야"
- 박철민
- 2009-10-23 19:53:56
-
가
- 가
- 가
- 가
- 가
- 가
- 정하균·박은수 의원 종합 국정감사서 지적
- PR
- 전국 지역별 의원·약국 매출&상권&입지를 무료로 검색하세요!!
- 데일리팜맵 바로가기
국정감사 막바지인 종합 국감에서도 복지부의 약가제도 개선방안, 특히 저가구매 인센티브제에 대한 의원들의 비판이 이어졌다.
친박연대 정하균 의원은 23일 국회에서 열린 종합 국정감사에서 제네릭 가격 논란과 저가구매 인센티브제(이하 저가구매제)의 문제점을 언급했다.
정 의원은 "현재 복지부가 약가제도 개선방안을 추진하는 가운데, 국내 복제약이 과연 외국보다 비싼가를 생각해봐야 한다"면서 "국감 첫날 박근혜 의원이 지적하기도 했지만, 애초에 우리나라 오리지널 가격이 비싼가를 따져봐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정 의원은 저가구매제의 실효성에 의문을 나타냈다.
정 의원은 "저가구매제가 리베이트를 없애는지 생각해봐야 한다. 왜냐하면 전체 요양기관의 80%가 의원급이어서 저가구매제가 아무런 영향을 주지 않는다"고 꼬집었다.
또한 정 의원은 "의사 입장에서는 오리지널을 저가로 구매하면 더 이익이 크다는 점 때문에 오히려 오리지널을 더 선호될 우려가 있다"고 강조했다.
민주당 박은수 의원은 저가구매제의 입법 절차에 의혹을 제기했다.
박 의원은 "저가구매제는 17대 국회에서도 반대해 제도 도입이 무산됐다. 당시 전 장관도 제약산업이 취약해질 수 있다는 이유로 반대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또 박 의원은 "17대에서의 입법 실패를 의식해서 18대 국회에서는 시행령으로 도입하려는 편법을 쓰는 것은 아닌가"라며 "충분히 국회에서 검토를 거쳐야 한다"고 지적했다.
관련기사
-
전재희 "올해 안에 리베이트 근절책 발표"
2009-10-23 12:44:26
- 댓글 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첫 댓글을 남겨주세요.
오늘의 TOP 10
- 1"약가인하, 산업 붕괴 초래"...제약업계 설득·호소 통할까
- 2"약국, 주문 서둘러야겠네"...연말 제약사, 셧다운 공지
- 3"사전 제공은 됐지만"…달랐던 약가인하 파일, 현장은 혼란
- 4파마리서치, 약국과 상생 시대 연다…리쥬비-에스 출시
- 5비대면진료 의료법, 정부 공포 초읽기…내년 12월 시행
- 6면역항암제 '키트루다' 급여 적응증 확대에 담긴 의미는?
- 7셀트리온, '옴리클로' 펜 제형 추가…졸레어와 본격 경쟁
- 8경기도약 "지부·분회 사무국 직원들 한해 수고했습니다"
- 9"수당인상은 마중물" 약사회 공직약사 처우개선 나선다
- 10수천만원 리브말리액 등재에 투여 후 5년 장기추적 돌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