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약 혼성 합창단 파미온스, 위드코로나에 활동 재개
- 정흥준
- 2024-01-22 17: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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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로 3년 휴식...창단 연주회에 관객 500여명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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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8월에 창단된 파미온스 합창단은 음악 사랑으로 모인 약사들로 구성된 남녀 혼성합창단이다. 최정규 단장과 함께 김옥미 부단장, 김연지 총무, 이은경 부총무, 임현숙 소프라노파트장, 김미경 알토파트장, 옥태석 테너파트장, 김환균 베이스파트장 등 총 34명의 단원이 활동하고 있다.
파미온스란 이름은 약을 의미하는 ‘팜(PHARM)’과 활성화된 원자 상태인 ‘이온스(IONS)’의 합성어로 약사사회를 활성화시키는 이온 같은 존재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날 최정규 단장은 인사말을 통해 “창단 이후 코로나19로 3년 정도의 쉼을 갖게 됐고, 작년 1월 4명의 인원이 모여 합창 모임을 어떻게 할지 논의했다”면서 “그 자리에서 지금의 집행부가 결성돼 의기투합한 지 어느덧 1년이 됐다 생각하니 감회가 새롭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어 “시작은 미약했지만 훌륭한 신입회원들의 참여와 꾸준한 연습으로 어느덧 제대로 된 화음을 만들기 시작했다.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함께 노래를 부르고 화음을 맞춰가는 모든 과정들이 힐링과 긍정의 기운을 뿜어내는 좋은 경험이다. 오늘의 첫 도전이 앞으로 계속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변정석 부산시약사회장은 “약사로 근무하며 개인시간을 내기 어려울 텐데도 창단연주회를 준비한 파미온스의 열정에 큰 박수를 보낸다”며 “부산시민을 위한 공연도 속히 실현되도록 저 역시 관심을 기울이고 지원해 나가겠다. 한 시간여의 길지 않은 시간이지만 함께 즐기며 힐링의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전했다.
고영호 지휘자와 김경미 반주자가 함께한 연주회 첫 무대는 파미온스 합창단이 내딛는 첫 걸음의 설레는 마음을 담은 곡 ‘첫사랑’, ‘그리우면 그리운대로’, ‘마중’이 장식했다.
두번째 스테이지에서는 ‘바람의 노래’, ‘사랑은 늘 도망가’, ‘이젠 그랬으면 좋겠네’를 짙은 감성으로 노래하며 연주회에 한층 깊이를 더 했다.
마지막 무대에서 파미온스는 ‘젊은 그대’를 시작으로 ‘새들처럼’, ‘단발머리·여행을 떠나요’를 재치 있는 안무와 함께 즐거운 무대를 연출하며 관객들로부터 큰 환호와 박수를 받았다. 이어 앵콜 무대로 ‘행복을 주는 사람’을 관객들과 함께 노래하며 가슴 벅찬 순간을 나눴다.
아울러 이날 게스트로 부산시여약사회합창단이 출연해 ‘아름다운 나라’, ‘홍시 메들리’를 아름다운 하모니로 노래하며 관객들에 감동을 선사했다. 또 부산시립교향악단 트럼펫 수석 드미트리 로카렌코프가 ‘너를 위해’, ‘SUNNY(B.HEBB)’를 연주했다.
이날 내빈으로는 변정석 부산시약사회장, 도용복 부산문화회관후원회장, 윤현주 부산일보논설위원, 백성욱 부산국제사진제조직위원장, 부산시약사회 임원, 각 구 분회장, 제부약대동문회장, 제약도매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한편, 파미온스는 매주 화요일 저녁 7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 시약사회관에서 연습을 가진다. 함께 노래할 신규 단원을 모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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