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시케어 섯거라"…'토비애즈' 출시 청신호
- 최은택
- 2009-04-24 12:24:51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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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급평위, 급여 판정···과민성방광 시장 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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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시케어 '입마름'-토비애즈 '변비' 부작용 개선
화이자의 과민성방광치료제 ‘ 토비애즈’가 급여판정 받았다. 건강보험공단과의 약가협상이 남아 있지만 연내 출시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신약과 제네릭 출시로 활기를 띠고 있는 이 시장은 ‘토비애즈’가 가세하면서 더 한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2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과민성방광치료제 시장은 화이자의 ‘디트루시톨’과 제일약품의 ‘BUP-4’가 양분해 왔다.
하지만 아스텔라스제약이 ‘입마름’(구갈) 부작용을 개선한 ‘ 베시케어’를 2007년에 새로 출시하면서 시장구도에 파열구를 냈다.
‘디트루시톨’은 여기다 특허만료로 제네릭에 시장이 노출되면서 하락세로 전환했다.
매출추이를 보면 ‘디트루시톨’은 2007년 150억원대에서 지난해에는 120억원대로 17% 가량 급락했다.
약값이 20% 인하된 점을 감안하면 제네릭 공략을 아직 미미한 수준으로 관측된다.
제일약품 ‘BUP-4’ 또한 80억원대 매출로 같은 기간 수억원이 감소했다.
반면 신약인 ‘베시케어’는 출시 1년만에 50억원대 매출로 올라섰다.
지난해 4분기 실적만 보면 ‘디트루시톨’ 29억원, ‘BUP-4’ 20억원, ‘베시케어’ 18억원으로 선두그룹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사실상 3강 구도로 형성된 셈이다.
이런 상황에서 ‘토비애즈’의 출시는 ‘4강→3강’ 체제로의 변화를 예고한다.
이 신약은 사실상 ‘디트루시톨’의 후속약물로 변비를 줄이고 복용횟수도 하루 한번으로 단축했다.
화이자의 영업력에 미뤄 내년 하반기나 늦어도 내후년 상반기에는 연착륙에 성공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럴 경우 과민성방광치료제 시장은 양적 팽창과 함께 당분간 '디트루시톨', 'BUP-4', '베시케어', '토비애즈' 4강체제를 유지하다가 ‘디트루시톨’의 후퇴로 다시 3강 또는 2강 체제로 변화될 가능성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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