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도카인' 등 국소마취제 부작용 '주의보'
- 천승현
- 2009-01-21 09:3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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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약청, 안전성 서한 배포…94개사 212품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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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도카인, 테트라카인 등 국소마취제 사용시 호흡곤란, 사망 등 심각한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21일 식품의약품안전청은 리도카인, 테트라카인, 벤조카인, 프릴로카인제제 등 국소마취제의 처방.투약시 주의를 당부하는 내용의 의약품 안전성 서한을 의약사들에 배포했다.
이들 제품을 부적절하게 사용하는 경우 불규칙한 심장박동, 발작, 호흡곤란, 혼수, 사망 등에 이르는 생명을 위협하는 심각한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국내에 시판 중인 제품은 94개사 212품목이다.
이번 조치는 최근 미국 FDA가 이들 국소마취제를 부적절하게 사용시 그 성분이 혈관으로 스며들어 불규칙한 심장박동, 혼수, 사망에 이르는 심각한 부작용을 유발시킬 수 있다고 경고하는 내용을 발표한 데 따른 후속조치다.
이에 식약청은 “어떤 목적으로든 국소마취제를 사용하거나 추천하는 경우 원하는 정도으 통증효과를 국소마취제로 안전하게 나타낼 수 있는지 또는 다른 처치가 더욱 적절한지를 잘 판단해야 한다”며 이들 제품 사용을 제한할 것을 당부했다.
식약청은 “만약 국소마취제가 가장 적절한 처치일 경우 필요한 최저 용량을 처방하거나 권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국소마취제 사용시 ▲광범위한 부위에 국소마취제를 과도하게 사용하지 말 것 ▲필요이상으로 고농도 제품을 사용하지 말 것 ▲상처가 있거나 자극받은 피부에 사용하지 말 것 ▲제품을 바른 피부에 랩 등을 감싸거나 열을 가하지 말 것 등을 준수토록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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