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틱형 약포지 상용화…약국가 기대 충족
- 김정주·김지은
- 2009-01-14 12: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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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근무약사 개발, 데일리팜 보도후 시판 요구 거세 판매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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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6월, 경기도의 한 근무약사가 개발·특허 내 화제를 모았던 스틱형 약포지와 전용 약주걱, 실링기가 상용화돼 시판이 시작됐다.
제품은 소아과 인근 약국의 근무약사로 있는 박수일 약사가 자신이 몸 담고 있는 약국의 업무 효율성과 고객관리를 위해 스틱형 커피믹스 봉지에 착안, 2~3년의 시행착오를 통해 완성하게 됐다.
특허 초기, 박 약사는 제품 시판을 염두하지 않았으나 데일리팜 단독보도 이후 일선 약사들의 상용화 요구가 거세 보도 6개월 만에 시판에 이르게 된 것.
이를 위해 박 약사는 근무가 끝난 밤 시간을 이용해 포지 색상과 기능의 편의성을 점검, 수정을 거듭한 후 최종 판매하게 됐다.
실링기의 경우, 약포지가 기존 보통의 종이 재질이 두꺼워 실링 온도가 달라 개발 및 보정기간과 투자가 많았던 탓에 출시 직전까지 애를 먹었다는 것이 박 약사의 후문이다.
온도조절이 가능해 일반 약포지와 혼용이 가능하지만 기존 것보다 조제실 면적을 많이 차지한다는 단점이 있다(동영상 참조).
약포지는 하단에 투명창을 달아 의약품 검수가 가능하며 시럽통 크기에 맞도록 설계돼 시럽 혼용이 많은 소아과에 적합하지만 가루약 복용이 잦은 노인 환자들의 편의성도 고려했다는 것이 박 약사의 설명.
색상은 기존 개발 당시 채택했던 연두색에 하늘색을 추가해 총 두 가지 색으로 구성됐다.
전용 약주걱인 엘코는 기존 약주걱과 달리 약포지 구멍에 맞도록 길고 뾰족하게 설계됐으며 초기에 함께 개발했던 가루약 털이장치는 필요없다는 주변 약사들의 조언으로 상용화하지 않게 됐다.

스틱형 약포지와 부가 기기를 최근에 도입, 사용하고 있는 부천 김윤진 약사의 사용소감에 따르면 복약 편의성이 매우 높고 깔끔한 디자인으로 환자들의 반응이 매우 높아 서비스에 경쟁력이 있다.
그러나 가루약 조제전문용으로 약주걱 구멍이 좁아 세척에 어려움이 있고 약포지를 한개씩 개별적으로 끼워넣어야 한다는 불편함도 뒤따른다.
현재 서울 1곳과 박 약사가 몸 담고 있는 부천 지역 4곳의 약국에 보급돼 있으며 가격대는 스틱형 약포지 2000개 당 1만6000원, 전용 약주걱(엘코) 1개 당 1500원, 실링기는 1대에 120만원이다.
차후 보급률이 높아지면 박리다매 원리에 의해 실링기 가격은 인하될 것으로 보인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박 약사의 홈페이지(www.pharmtools.c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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