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빅스 개량신약 700원…오리지널의 32%
- 박동준
- 2008-12-17 06:4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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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동 프로빅스 등 7품목…내년 1월 시장출시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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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빅스 개량신약 7품목이 700원의 상한금액으로 내년 1월 시장에 출시될 것으로 예상된다.
16일 관련 기관에 따르면 광동제약 '프로빅스정'을 비롯한 플라빅스 개량신약 6품목이 최근 건강보험공단과의 약가협상을 통해 상한금액을 700원으로 결정하고 조만간 급여목록 등재를 예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에 공단과 약가협상을 성사시킨 플라빅스 개량신약은 ▲광동제약 프로빅정 ▲이연제약 클로빅스정 ▲태평양제약 플라맥정 ▲한국콜마 클로핀정 ▲한림제약 로라클정 ▲한올제약 클로비드정 등이다.
올해 중순 제약사들이 공동으로 공단과 약가협상을 진행했지만 가격결정에 실패했다는 점에서 이번 협상에서 제약사들은 개별적인 협상을 펼쳤지만 상한금액을 모두 동일한 가격으로 결정한 것이다.
정당 700원의 상한금액은 오리지널 '플라빅스'(2168원) 가격의 32.2%에 머무르는 수준이자 다른 개량신약인 종근당 '프리그렐' 923원, 한미 '피도글정' 900원과 비교해서도 20% 이상 낮은 가격이다.
이들 품목의 상한금액 결정에는 동일한 베실산클로피도그렐 성분의 대웅제약 ' 빅스그렐'이 한 발 앞서 공단과 약가협상을 성사시킨 것이 상당한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지난 9월 프로빅스정 등 6품목과 함께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약제급여평가위원회를 통과한 빅스그렐정은 이들 품목의 약가협상 성사 전인 지난 달 말 700원에 공단과 상한금액 합의를 이뤄낸 바 있다.
이에 빅스그렐과 이번에 약가협상을 성사시킨 플라빅스 개량신약 6품목은 모두 이 달 복지부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친 후 내년 1월 1일자로 함께 급여목록에 등재될 것으로 예상된다.
공단 관계자는 "제약사들이 개별적으로 약가협상을 진행했지만 동일하게 700원으로 상한금액 합의를 이뤄냈다"며 "플라빅스 개량신약들은 이 달 복지부 건정심에 상정돼 급여등재가 심의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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